버거씨병 이겨낸 ‘투혼의 상징’ 한화 송창식, 17년만에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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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씨병 이겨낸 ‘투혼의 상징’ 한화 송창식, 17년만에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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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씨병 이겨낸 ‘투혼의 상징’ 한화 송창식, 17년만에 은퇴

버거씨병을 이겨내 ‘투혼의 상징’으로 불리는 한화 이글스의 우완 투수 송창식(35)이 17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치고 은퇴를 결정했다.

한화 구단은 15일 “선수 본인이 그라운드 복귀에 한계를 느껴 은퇴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송창식은 “멋진 모습으로 은퇴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며 “많은 기회를 주셨지만, 거기에 부응하지 못해 팀에게도 죄송하다. 무엇보다 팬 여러분께 그라운드에서 투구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떠나는 것이 가장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가족과 떨어져서 생활했는데,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며 향후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화 구단은 “송창식이 보여준 헌신을 고려해 관중 입장이 허용될 경우 은퇴식 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창식은 데뷔 첫 해인 2004년 8승 7패 평균자책점 5.13을 기록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프로 5년 차였던 2008년 버거씨병이 발병해 은퇴를 선언했다.

폐색성 혈전 혈관염인 버거씨병은 손가락에 감각이 느껴지지 않는 질병이다. 손가락 감각으로 투구를 해야 하는 투수에게는 치명적인 병이다.

그는 은퇴 후 모교인 세광고에서 2년간 코치 생활을 하며 훈련과 재활을 병행했고, 결국 병을 이겨내고 2010년 그라운드로 복귀했다.

2011년 34경기에서 61이닝을 던지며 재기에 성공한 송창식은 이후 10시즌 동안 382경기에서 35승 33패 50홀드 22세이브로 활약했다.

특히 송창식은 2015년부터 2017년 3년 동안 한화의 필승조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팀이 필요할 때마다 마운드에 올라 혼신의 투구를 펼친 송창식은 ‘투혼 한화’의 대명사로 자리 잡기도 했다.

그는 2019시즌이 끝난 뒤 교육리그와 마무리캠프, 스프링캠프를 거치며 재도약을 노렸지만, 올 시즌 1군 무대에서 1경기도 등판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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