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오바마→테니스 전설·제레미 린까지" MLB 역사상 첫 여성 단장에 쏟아진 환호

팝업레이어 알림

9b4062d28752d4605943a3cbb2ffa160_1708020933_0745.jpg
65e77fe4689f7f6b3c860c17ddd708b7_1718043251_8043.png
b08669ec487997863401282e7021bcc1_1694725031_3874.jpg

스포츠중계 빤트티비입니다.❤️해외축구중계❤️MLB중계❤️NBA중계❤️해외스포츠중계❤️일본야구중계❤️무료스포츠중계❤️해외야구중계❤️축구중계사이트❤️실시간스포츠중계❤️메이저리그중계❤️UFC중계❤️로그인없는 스포츠중계❤️EPL중계❤️스포츠분석❤️라이브스코어❤️고화질 축구생중계❤️농구중계❤️프리미어리그중계❤️하키중계❤️국야중계❤️KBO중계❤️국농중계❤️KBL중계❤️남농중계❤️여농중계❤️남배중계❤️여배중계 사이트

 
 
 
글이 없습니다.
홈 > 자유/안구정화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미셸 오바마→테니스 전설·제레미 린까지" MLB 역사상 첫 여성 단장에 쏟아진 환호

H실장 0 1436 0
"미셸 오바마→테니스 전설·제레미 린까지" MLB 역사상 첫 여성 단장에 쏟아진 환호

"미셸 오바마→테니스 전설·제레미 린까지" MLB 역사상 첫 여성 단장에 쏟아진 환호


"(유리천장이 깨졌으니)떨어지는 유리조각들을 조심하라구!"


북미 4대 프로스포츠 역사상 첫 여성 단장(GM)의 탄생에 전세계가 열광했다. 메이저리그(MLB)는 물론 미셸 오바마 전 영부인과 '테니스 전설' 빌리 진 킹,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까지 한 마음으로 축하했다.


마이애미 말린스는 14일(한국시각) 신임 단장으로 킴 응(52)을 임명했다. 북미 프로스포츠 역사상 단장을 맡은 첫번째 여성 단장이다. 중국계 미국인인 킴은 LA 다저스 단장을 지낸 파르한 자이디(44)에 이어 두번째 아시아인 단장이기도 하다.


미셸 오바마는 시카고 컵스의 열렬한 팬이다. 하지만 킴의 단장 선임 소식을 접한 그는 자신의 SNS에 "MLB 역사상 첫 여성 단장의 탄생이 날 흥분시킨다. 난 컵스를 사랑하며 자랐지만, 당신을 응원한다"는 글을 남겼다. 미셸 오바마는 중산층 태생으로 변호사를 거쳐 영부인까지 오른 '아메리칸 드림'의 표본이다. 여성이자 흑인으로서 오바마 정부의 대표성을 지니고 있고, 동성결혼 찬성 및 여성 차별 철폐를 위해 오랜 세월 힘써온 인물이다.


빌리 진 킹은 그랜드슬램 12회 우승에 빛나는 1960~70년대 전설적인 여자 테니스 스타이자 성소수자다. 여성테니스협회(WTA)의 설립과 남녀 상금 동일화 정책의 선봉에 섰던 인물이기도 하다. 킹은 "킴은 야구계에 몸을 던진지 30년만에 첫 여성 단장의 자리에 올랐다. 역사에 남을 이름이다. (계속)전진하라!"며 찬사를 보냈다.



린새니티' 제레미 린은 지난 2018~2019시즌 미프로농구(NBA) 역사상 처음으로 파이널 우승 트로피에 입맞춘 아시아 선수다. 그에 앞서 우승팀에서 뛰었던 멍크 바티에, 쑨예와 달리 린은 플레이오프 로스터에 포함됐고, 파이널 코트도 밟았다. 린은 킴을 향한 축하와 함께 "그는 (새로운)길을 다졌다. 앞으로 더 위대한 존재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할리우드 배우 대니얼 대 킴은 "떨어지는 유리조각을 조심하라"는 익살스러운 말로 킴의 단장 선임을 축하했다.


소프트볼 선수 출신인 킴은 지난 1990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인턴 직원으로 처음 야구계에 몸담았다. 이후 일찌감치 능력을 인정받아 화이트삭스 운영부국장으로 승진했고, 1998년에는 29세의 어린 나이에 뉴욕 양키스 단장 보좌까지 올랐다. 이후 LA 다저스 단장 보좌역으로도 활동했다.


하지만 그 이상의 승진은 쉽지 않았다. 야구 단장은 MLB 30개 각 구단의 정점이다. 킴은 지난 2005년부터 MLB 단장직에 도전했지만 번번히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야구계 입문 30년 만에 결국 마이애미가 첫 여성 단장에게 문을 열었다.


MLB는 물론 킴이 거쳐간 구단들은 일제히 '역사적인 업적', '새 역사를 만든 킴과 함께 했음이 자랑스럽다'며 환영하는 성명을 냈다. MLB 선수협회와 LPGA, 미국프로여자아이스하키협회(NWHL), 프랜시스 수아레스 마이애미 시장 등도 앞다투어 킴을 축하했다. 미구엘 로하스(마이애미)와 콜 터커(피츠버그 파이릿츠) 등도 "야구에겐 역사적인 날"이라는 감상을 전했다.




0 Comments
포토 제목
카토커 먹튀슈퍼맨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