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빛난 K리그중계 응급 조치 시스템, 광주 김효기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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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빛난 K리그중계 응급 조치 시스템, 광주 김효기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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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빛난 K리그중계 응급 조치 시스템, 광주 김효기 구했다

2011년 5월 신영록(제주유나이티드)이 경기 중 부정맥으로 의식을 잃는 사고 이후 K리그는 경기장 응급치료 규정을 대폭 강화했다. 특수 구급차 1대와 의료진 3명(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이 의무 대기한다. 코로나19로 인한 무관중 경기가 진행되고 있지만 이 규정 적용은 변함없다.

경기장은 물론 선수단 이동과 훈련 때도 심폐소생술에 필요한 제세동기를 비치하도록 의무화하는 등 응급 상황에 대한 매뉴얼을 만들고 있다. 전신 척추 고정기, 휴대용 인공호흡기 등 의료장비 보급도 마쳤다. 선수, 심판, 직원 등 K리그 구성원은 매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는다.

그 효과는 확실하다. 신영록은 선수 생활을 접었지만 이후 경기장 내에서 발생하는 응급 상황에 대해서는 100% 대응하고 있다. 박희도, 몰리나, 정영총, 이승모 등이 경기 중 상대 선수, 혹은 그라운드와 강하게 충돌하며 의식을 잃었지만 빠른 조치로 위험한 상황을 면했다.

이번에는 광주FC의 베테랑 공격수 김효기가 경기 도중 의식을 잃었지만 완벽한 응급 조치로 위험한 상황을 넘겼다. 김효기는 23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0 3라운드 상주 상무와의 경기 도중 의식을 잃었다.

후반 21분 교체투입 된 김효기는 0-1로 뒤진 팀을 위해 적극적인 플레이를 시도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후반 37분 길게 넘어 온 공을 잡기 위해 페널티박스 안에서 몸을 날렸지만, 타이밍이 맞지 않았고 튀어나온 상주의 골키퍼 황병근가 속도가 붙은 상태로 충돌했다.

몸을 날린 김효기의 두부와 황병근의 무릎이 부딪히는 1차 충돌 후, 김효기는 머리가 강하게 땅에 부딪히는 2차 충돌까지 나왔다. 김효기가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은 것을 확인하자 그라운드에 있던 이들이 빠르게 응급 조치를 취했다.

이날 주심을 맡은 조지음 심판이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 경기를 중단한 뒤 선수에게 달려간 뒤 양팀 의무진에게 빨리 와 달라고 신호를 보냈다. 김창수를 비롯한 주위 선수들은 급박한 상황에도 혀가 말려들어가 호흡이 멈추지 않게 기도 확보를 하고, 몸을 주물렀다.

대기하고 있던 구급차와 의료진도 그라운드에 들어왔다. 그때부터는 심판과 선수는 뒤로 물러서고 전문가들이 김효기를 구했다. 다행히 김효기는 의식을 찾고 반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됐다.

광주 구단은 “김효기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CT 촬영을 했다. 그 결과, 큰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광주로 복귀해 정밀검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걱정한 이들을 안심시켰다. 김효기 본인도 충돌 전후 상황이 기억나진 않지만 병원으로 이송되는 구급차 안에서 의식, 호흡을 되찾으며 스스로 반응을 하는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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