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영입 노리는 신시내티, 트레이드 매물로 그레이 내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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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영입 노리는 신시내티, 트레이드 매물로 그레이 내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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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영입 노리는 신시내티, 트레이드 매물로 그레이 내놓아

FA 영입 노리는 신시내티, 트레이드 매물로 그레이 내놓아


신시내티 레즈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했던 소니 그레이(31)가 트레이드 시장에 나왔다.

 

'MLB.com'은 12월 5일(이하 한국시간) 조엘 셔먼의 소식통을 인용해 "신시내티는 우완 투수 그레이를 트레이드하기 위해 열심히 알아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앞서 'MLB 네트워크'의 켄 로젠탈이 신시내티가 그레이를 이적시킬 수 있다고 보도했지만, 당시에는 트레이드 가능성을 정확히 가늠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FA 트레버 바우어를 잃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그레이를 트레이드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신시내티는 그레이의 트레이드를 논하면서 FA 선발 투수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2013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소속으로 데뷔한 그레이는 8시즌 동안 75승(63패)을 수확한 베테랑 선발 자원이다. 2019년 신시내티에 합류한 그레이는 31경기 11승 8패 평균자책 2.87로 빼어난 성적을 거두며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시즌 후반에 주춤했지만, 11경기 5승 3패 평균자책 3.70을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신시내티는 선발진 외에도 유격수 영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매체는 "소식통에 따르면 신시내티는 유격수 보강을 검토하고 있다. 트레이드 후보인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트레버 스토리는 물론이고 FA 디디 그레고리우스, 마커스 시미언, 안드렐튼 시몬스를 고려하고 있다"라며 신시내티의 관심사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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