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더 비크 “맨유 선수로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를 첫 경기 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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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더 비크 “맨유 선수로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를 첫 경기 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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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더 비크 “맨유 선수로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를 첫 경기 고대”

판 더 비크 “맨유 선수로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를 첫 경기 고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입단한 도니 판 더 비크가 맨유에서 첫 시즌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맨유는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0-21 EPL 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입단한 판 더 비크는 이 경기를 통해 맨유에서 정식으로 첫 선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경기를 앞두고 맨유 구단 잡지 ‘인사이드 유나이티드’ 10월호 인터뷰를 가진 판 더 비크는 “모든 사람들이 나를 편하게 지내도록 도와줬다. 경기에 나서는 데 자신감을 줬다. 가족 같은 클럽이다. 입단한 첫 순간부터 그런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올드 트래포드는 놀라운 경기장이다. 맨유 선수로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를 첫 경기를 고대하고 있다. 내게 정말로 큰 기회다. 가장 좋은 때는 팬들이 올 수 있을 때일 것이다. 팬들 앞에서 경기하는 날을 고대한다. 팀은 팬과 함께 할 때 더 힘을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어릴 때 맨유 경기를 많이 봤다. 네덜란드 선수들이 많이 뛰었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맨유에서 뛰는 네덜란드 선수들을 보는 게 좋았다. 달레이 블린트, 에드윈 판 데 사르, 로빈 판 페르시 등 이 선수들은 맨유 선수로 늘 좋은 축구를 했고 많은 우승을 이뤘다. 즐겨봤다.”고 밝혔다.


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판 더 비크는 “빨리 같이 경기하고 싶다. 팀 내에 어린 선수가 많다. 내 나이 대 선수들이 많고 나 역시 팀을 도울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이런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는 건 늘 좋다. 모두에게서 배울 수 있다. 이 선수들과 함께 하게 되서 행복하다. 함께 맨유의 미래를 만들기를 희망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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