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거 아냐" 박승규, 잇단 슈퍼캐치에 키움 선수들 '멘붕'

팝업레이어 알림

9b4062d28752d4605943a3cbb2ffa160_1708020933_0745.jpg
65e77fe4689f7f6b3c860c17ddd708b7_1718043251_8043.png
b08669ec487997863401282e7021bcc1_1694725031_3874.jpg

스포츠중계 빤트티비입니다.❤️해외축구중계❤️MLB중계❤️NBA중계❤️해외스포츠중계❤️일본야구중계❤️무료스포츠중계❤️해외야구중계❤️축구중계사이트❤️실시간스포츠중계❤️메이저리그중계❤️UFC중계❤️로그인없는 스포츠중계❤️EPL중계❤️스포츠분석❤️라이브스코어❤️고화질 축구생중계❤️농구중계❤️프리미어리그중계❤️하키중계❤️국야중계❤️KBO중계❤️국농중계❤️KBL중계❤️남농중계❤️여농중계❤️남배중계❤️여배중계 사이트

 
 
 
글이 없습니다.
홈 > 자유/안구정화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미친거 아냐" 박승규, 잇단 슈퍼캐치에 키움 선수들 '멘붕'

K실장 0 2021 0
"미친거 아냐" 박승규, 잇단 슈퍼캐치에 키움 선수들 '멘붕'

삼성 외야수 박승규가 신바람이 났다. 신들린 듯한 잇단 호수비로 팀을 구했다.

박승규는 11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시즌 6차전에서 놀라운 슈퍼캐치를 잇달아 선보였다.

이날 2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한 2회초 1실점 직후인 2사에 박준태의 우월 홈런성 타구를 인필드 끝까지 따라가 점프 캐치했다. 2루쪽로 뛰던 박준태는 헬멧을 벗어 허공에 던지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박승규의 호수비. 워밍업에 불과했다. 진짜는 3-1 역전에 성공한 3회초에 나왔다. 2사 1,2루. 키움 박동원이 3B1S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김대우의 130㎞ 패스트볼을 힘껏 밀었다. 싹쓸이 2루타가 될 타구. 중견수 쪽으로 치우쳐 있던 박승규가 타구를 향해 전력질주를 시작했다. 마지막 순간 몸을 날려 글러브 안에 기어이 공을 넣었다. 슈퍼 다이빙 캐치. 3-3 동점이 될 상황을 호수비로 막아낸 셈.

아군과 적군을 가리지 않고 그라운드 내 모든 선수들이 얼어붙었다. 3루를 돌던 2루주자 이정후는 우뚝 멈춰서 어이 없는 표정으로 박승규를 바라봤다. 1루로 뛰던 타자 박동원은 어이없어 하며 "미친 거 아니야"라며 혼자말을 중얼거렸다.

마운드의 김대우는 물론 삼성 야수 대부분 멈춰서 들어오는 박승규를 기다렸다. 김대우는 두차례의 호수비로 자신을 구한 박승규에게 "한번만 안아보자"며 가볍게 포옹을 나눴다.

이날 경기 전 허삼영 감독은 '박승규 콜업' 이유에 대해 "이 선수가 가진 에너지가 아닐까 싶다. 야구장에서 집중력과 에너지가 있다. 허슬플레이도 많이 하고 전력질주도 한다. 이런 캐릭터의 선수가 팀에 필요하다. 사실 이 선수를 처음 본게 아니고 작년부터 양현종을 상대로 첫 타석 안타 칠 때부터 유심히 지켜 봤다"고 설명했다. 사령탑이 본 박승규의 장점이 바로 그라운드에 펼쳐진 셈.

전날 데뷔 첫 홈런과 슈퍼캐치로 팀을 구한 박승규. 이틀 연속 맹활약이다. 고졸 2년 차 에너자이저 박승규가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0 Comments
포토 제목
카토커 먹튀슈퍼맨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