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대체 외국인선수들, '설마 이 정도 일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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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대체 외국인선수들, '설마 이 정도 일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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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대체 외국인선수들, '설마 이 정도 일 줄이야'

뛰어난 실력에 대한 감탄사가 아니다. 기대 이하에 대한 실망감이다. 바로 시즌 중 성적 부진과 부상으로 조기 퇴출된 외국인 선수들을 대신해 영입한 대체 외국인선수들에 대한 지금까지의 평가다.

미국 메이저리그나 마이너리그에서 어느 정도 실력이 검증된 선수라고 해도 환경이 야구 문화가 다른 KBO리그에서 적응을 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 보통은 겨울 스프링캠프를 함께 하며 팀 분위기도 익히고 각종 전술 등을 함께 소화하면서 적응기간을 거치지만 대체선수는 이러한 적응기간없이 곧바로 투입될 수밖에 없다. 그만큼 충분한 실력 검증뿐만 아니라 국내리그에 적응할 수 있는지를 철저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

올시즌 대체 외국인 선수는 모두 4명. 공교롭게도 모두 타자들이다. 키움의 테일러 모터 대신 유격수인 에디슨 러셀이 낙점됐고 SK는 투수인 닉 킹엄을 방출하고 타자인 타일러 화이트를 영입했다. 한화는 제라드 호잉을 내 보내고 브래든 반즈를 받았으며 삼성은 부상으로 시즌이 불투명한 타일러 살라디노 대신 다니엘 팔카를 새로운 외국인 타자로 영입했다. 당연히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선수들이 타자들인만큼 타격 보완 차원이었다. 그리고 중심타선에서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자원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 가운데 러셀만에 나름대로 팀에 공헌을 하고 있을 뿐 나머지 3명의 대체 외국인타자들은 아예 존재감조차 보이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더구나 러셀이 소속된 키움을 제외하고 나머지 3개팀은 모두 하위권에 머물로 있어 이들의 활약에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지만 사실상 거의 팀이 보탬이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표적으로 SK의 화이트는 지난 25일 부산 롯데전에서 3회 롯데 투수 애드리안 샘슨의 던진 공에 오른쪽 검지를 맞아 미세골절 진단을 받고 KBO 리그 2게임째만에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2게임에서 5타수 무안타. 복귀까지 3주가 소요될 예정이어서 9월 중순 이후에나 그라운드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시즌 막바지에 잠시 얼굴을 비치는 꼴이다.


삼성의 팔카도 기대에 크게 못 미친다. 당초 삼성은 팔카가 장타력을 갖춘 대형 선수로 4번타자를 맡아 중위권 싸움에 큰 몫을 해 줄 것으로 내심 바랐으나 아직은 글세요다. KBO 리그 데뷔 2게임째인 지난 25일 LG전에서 첫 홈런을 날려 기대감을 심어 주었으나 득점 기회에서 삼진으로 물러나거나 병살타를 날리는 등 외야로도 공을 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공격의 맥을 끊고 있다. 그래도 여전히 팀의 중심타선으로 4번타선을 맡고 있으나 6게임 22타수 4안타(타율 0.182)이며 1점홈런 1개로 올린 1타점이 지금까지 전부다. 반면 볼넷은 3개뿐이지만 삼진은 6개나 당했다.


한화의 반즈도 사정은 비슷하다. 24게임 92타수 21안타(타율 0.228) 홈런 2개, 9득점, 12타점에 그치고 있다. 한화는 반즈가 2019년 트리플A에서 홈런 30개를 날린 점을 크게 사 영입했다. 한화로서는 무엇보다 장타력을 갖춘 선수가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반즈는 데뷔전인 7월 18일 잠실 LG전에서 4번타자로 나서 두번째 타석만에 우중간 2루타를 날려 첫 안타를 신고하고 다음날에는 4타수 3안타를 날려 기대에 부응하는 듯 했으나 타격은 기대치도 못 미친다.

최근 반즈는 1루수로 출장해 수비실력은 수준급이라는 칭찬을 받고 있지만 타격이 살아나지 않는다면 반즈를 영입한 뜻 자체가 무색해 질수밖에 없다.

이러한 대체외국인 3명에 견주어 러셀은 수비와 타격에서 KBO 리그에 잘 적응하고 있지만 그래도 뭔가 미흡한 것은 어쩔 수 없다. 당초 러셀이 KBO리그에 영입될 때 메이저리그에서는 "러셀은 KBO리그에서 MVP급 활약을 할 것이다"라고 예상했지만 지금까지는 수준급 선수 정도에 그치고 있다. 27게임에서 101타수 32안타(타율 0.317) 1홈런 12득점 16타점이다. 수비는 공을 글러브에서 빼내는 솜씨나 매끄러운 송구 솜씨는 메이저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그에 못지 않게 실책도 4개에 이르고 있고 수비율도 0.952로 썩 좋지는 않은 편이다.

물론 아직까지 이들이 KBO 리그에서 뛴 기간이 일천해 이것만으로 이들의 실력을 가늠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외국인 선수들은 국내 토종선수들과는 달리 짧은 시간에 자신의 실력을 십분 발휘해야 한다. 또한 그것을 원해 국내선수들보다 비싼 값으로 영입을 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올시즌 대체 외국인선수들에 대해서는 낙제점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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