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프로축구, 관중 1000명 받는다...EPL은 일단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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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프로축구, 관중 1000명 받는다...EPL은 일단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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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프로축구, 관중 1000명 받는다...EPL은 일단 보류

英 프로축구, 관중 1000명 받는다...EPL은 일단 보류


잉글랜드 프로축구가 관중 입장을 시범 허용한다. 최상위 리그인 프리미어리그(EPL)은 일단 보류다.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영국 정부 당국과 잉글리시풋볼리그(EFL)은 오는 주말 개최되는 챔피언십(2부), 리그1(3부), 리그2(4부) 경기 일부를 대상으로 제한적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


챔피언십의 2경기, 리그1의 4경기, 리그2의 2경기 등 총 8경기가 대상 경기다. 각 경기에는 1천명의 관중이 허용된다. 몇몇 구단의 경우 제한적 관중 입장 허용을 요청받았지만 인력과 장비 등 준비 상황을 이유로 거절했다.


앞서 잉글랜드의 모든 축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중단했고, 일부가 재개 했지만 관중 입장은 전혀 허용되지 않았다. 영국 정부와 EFL은 9월 중 제한적 관중 입장 허용을 통해 보완점을 찾고, 10월 부터는 EPL을 비롯한 대형 스포츠 이벤트에서의 본격적 관중 입장 허용에 대한 검토를 할 예정이다.


한편 EFL 측은 "경기장 내에서 안전하게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관중의 입장은 재정적 압박을 받는 대부분 구단에게 절대적인 부분이다"며 "시범 경기의 성공을 통해 더 많은 팬들이 경기장으로 향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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