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스캔들+환각제’ 그린우드, 팰리스전 선발 제외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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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스캔들+환각제’ 그린우드, 팰리스전 선발 제외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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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스캔들+환각제’ 그린우드, 팰리스전 선발 제외 유력

‘호텔 스캔들+환각제’ 그린우드, 팰리스전 선발 제외 유력


메이슨 그린우드의 이번 시즌은 어떨까.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 시간) “메이슨 그린우드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으로부터 질책을 받았고 첫 경기에서 선발 자리를 잃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20일 새벽 1시 30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한다. 맨유는 유로파리그 일정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리그 첫 경기다.


이번 경기에선 그린우드의 선발 가능성이 낮다. 최근 대표팀에서 일으킨 호텔 스캔들과 언론을 통해 밝혀진 환각제 사건 때문에 솔샤르 감독에게 질책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린우드는 대표팀에 발탁돼 아이슬란드 원정을 가서 현지 여성들을 호텔로 불렀다. 이 행동으로 그린우드는 필 포든과 함께 대표팀에서 쫓겨났고, 곧바로 잉글랜드로 돌아갔다. 그린우드는 잉글랜드 축구협회(FA)로부터 징계를 받을 예정이다.


끝이 아니다. 그린우드가 몇 주 전 환각제까지 사용했다는 소식이 밝혀졌다. 그린우드는 ‘해피벌룬’으로 불리는 아산화질소를 흡입했다. 아산화질소가 해피벌룬으로 불리는 이유는 안면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 웃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불법은 아니지만 근육 손상 우려가 있다.


이런 실망스러운 모습으로 솔샤르 감독은 그린우드를 팰리스전에서 선발에 기용하지 않을 전망이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 역시 그린우드를 예상 선발에서 제외했다. 그린우드가 이번 시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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