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쉬착, "오전 7시에 호날두 훈련장 와있더라…맨유는 다르다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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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쉬착, "오전 7시에 호날두 훈련장 와있더라…맨유는 다르다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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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쉬착, "오전 7시에 호날두 훈련장 와있더라…맨유는 다르다 느꼈다"

쿠쉬착, "오전 7시에 호날두 훈련장 와있더라…맨유는 다르다 느꼈다"


토마시 쿠쉬착(38)이 비화를 들려줬다. 


쿠쉬착은 1982년 생의 골키퍼다. 일찍이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WBA)에서 빼어난 모습을 보여줬던 그다. 2007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그는 한 때 에드윈 반 데 사르(50) 골키퍼와 주전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지난 2019년을 끝으로 프로팀의 부름을 받지 못한 쿠쉬착은 현재는 폴란드로 돌아가 있는 상태다. 


그런 그가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였다. 맨유가 운영하며 옛 스타들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유나이티드 팟캐스트>에 그가 초청됐다. 쿠쉬착은 이 자리에서 맨유 시절 이야기를 들려줬다. 



쿠쉬착은 이 자리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를 언급했다. 2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그는 "나는 훈련을 매우 사랑하는 유형의 선수였다. WBA에 있던 시절에도 훈련을 매우 좋아했다. 이에 일찍 일어나서 오전 7시 30분에서 8시 정도부터 훈련을 했다. 언제나 늘 WBA에서 훈련장에 1등으로 나오는 선수였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맨유에 입단한 당시 나는 '맨유에 좋은 인상을 주자, 또 열심히 해보자'라는 마음에 일찍 훈련에 나섰다. 당시 오전 7시였는데 훈련장에 호날두가 있었다! 알렉스 퍼거슨(78) 감독님도 오전 6시에 와 계셨다. WBA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일이었다. WBA에서 난 언제나 1등이었다"라고 말했다.


쿠쉬착은 "호날두를 비롯 훈련에 일찍 와 열심히 하는 선수들을 보여 맨유 선수들의 정신력은 다르구나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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