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아우아르 영입 위해 향상된 제안 계획...'리옹은 842억 이상 요구'

 아스널이 후셈 아우아르 영입을 위해 올림피크 리옹에 향상된 제안을 할 계획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10일(현지시간) “아우아르 영입 제의를 거절당한 아스널은 향상된 제안을 준비하면서 아우아르 에이전트와 협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아우아르는 멤피스 데파이와 함께 리옹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2019/20시즌 리옹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잠재력이 높은 아우아르는 1998년생에 불과해 여러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가장 적극적으로 나섰던 아스널은 최근 리옹에 3,120만 파운드(약 493억원)와 마테오 귀엥두지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미러’는 “리옹은 아우아르의 이적료로 5,450만 파운드(약 842억원) 이하로는 받지 않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리옹은 귀엥두지 스왑딜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주니뉴 리옹 단장은 “귀엥두지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 그는 훌륭한 선수지만 잘못된 제안이다. 우리는 그 제안에 전혀 관심이 없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