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제구] 존재감 사라진 이학주, '삼성맨'으로 살아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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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제구] 존재감 사라진 이학주, '삼성맨'으로 살아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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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제구] 존재감 사라진 이학주, '삼성맨'으로 살아남을까

[견제구] 존재감 사라진 이학주, '삼성맨'으로 살아남을까


[KBO리그] 2년차 ‘부진-부상' 이어진 삼성 이학주, 몸 상태 회복이 반등 관건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는 2020시즌 8위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5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며 1982년 KBO리그 원년 이후 가장 오랜 기간 저조한 성적에 그쳐 '명문 구단'의 명성이 실추되었다. 2021년 삼성 라이온즈의 지상과제는 가을야구를 통한 '암흑기 탈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의 야수진에서 중에서 올해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선수 중 한 명은 주전 유격수 이학주다. 그는 마이너리그와 일본 독립 리그를 거쳐 2019년 2차 1라운드 2순위로 삼성에 입단했다. 훌륭한 내야수를 다수 배출한 1990년생 황금 세대 중에서도 유격수로는 최고의 재능으로 손꼽히던 그가 뒤늦게 KBO리그에서 뛰게 된 것이다. 


이학주는 2019년 11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2 7홈런 36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701을 기록했다. 아주 빼어난 성적은 아니었으나 새로운 리그에서 첫 시즌을 뛰었던 만큼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였다는 호평이 있었다. 


수비 실책은 19개로 많았다. 어려운 타구에서 놀라운 호수비를 연출하기도 했지만 평범한 타구에서 어이없는 실책이 잦아 안정감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였다.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케이비리포트 기준)은 1.91을 기록했다. 2년 차에는 공수에서 더욱 좋은 기량을 선보일 것이라는 기대를 유발하기에는 충분했다. 


2020년 이학주는 타율 0.228 4홈런 28타점 OPS 0.654로 저조했다. WAR은 0.09로 간신히 음수를 모면했다. 


부진과 부상이 겹쳐 정규 시즌 144경기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64경기 출전에 그쳤다. 부상자 명단 등재 1회를 포함해 1군에서 제외된 일수를 합치면 무려 96일이었다. 올해 그의 1군 등록 일수 87일보다 9일이 더 길었다. 


이학주가 1군에 없는 동안에는 강한울, 박계범, 김지찬이 돌아가며 유격수를 맡았다. 하지만 이들 세 명의 선수 중에서 누구도 꾸준한 공수 활약을 선보이지는 못했다. 이학주를 대체할 새로운 주전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올해 이학주의 부진은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는 지적도 있다. 지난 스토브리그 연봉 협상 과정에서 구단 측과 불협화음을 빚어 오키나와 전지훈련 합류가 지체되었다. 게다가 오키나와 합류 이후에도 무릎 통증으로 인해 조기 귀국했다. 결과적으로 이학주는 전지훈련을 거의 치르지 못한 채 올 시즌에 임한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정규 시즌 개막이 5월 초로 늦춰져 이학주가 몸을 만들 시간을 벌게 되어 다행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하지만 올해 그가 선보인 기량은 2019년에 비해 처진 것이 사실이었다. 

 

삼성이 젊은 유격수 후보자들이 많은 만큼 이학주를 트레이드 매물로 내놓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목소리도 있다. FA 시장에는 타 팀으로 이적할 만한 유격수가 마땅치 않아 이학주가 트레이드 매물로 나오면 좋은 대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허삼영 감독이 추구하는 야구 철학과 이학주의 플레이 스타일이 어울리지 않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존재한다. 2년차 시즌 최악의 부진으로 존재감이 사라진 이학주가 2021년 몸상태를 회복하며 삼성 주전 유격수로 부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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