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BJ 철구 전역, 아프리카 한테 호재인가 악재인가…아프리카TV 주가 하락세 '-2.05%' 

‘철통령’(인터넷방송 대통령)이라 불리는 아프리카TV 인기 BJ 철구(본명 이예준·32)가 15일 군복무를 마치면서 그의 방송 복귀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TV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이날 오전 10시 47분 기준 아프리카TV의 주가는 전장 대비 1200원(-2.05%) 내린 5만7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아프리카TV에서 140만명의 애청자를 보유한 철구는 2015년, 2016년, 2017년 BJ대상을 수상하며 대표적인 BJ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후 2018년 10월 상근 예비역으로 입대했다.

철구의 아내 외질혜는 남편의 전역식 및 이후 일정에 대해 “철구의 전역식이 있는 15일까지는 군인신분이다. 이후 부산에 부모님 뵈러 갈지 지켜볼지 고민 중이다. 방송 복귀 시점은 철구가 공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