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새 유니폼 "버스 의자야?" 팬들 분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20~2021시즌 착용할 새 유니폼 디자인이 유출되자 팬들이 분노하고 나섰다. 버스 의자를 연상시킨다는 것이다.

영국 더 선은 15일(한국시간) "노르웨이의 한 커뮤니티를 통해 맨유의 새로운 유니폼이 공개됐다. 클래식한 디자인에 하얀색 V넥 스타일이 눈에 띈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최악"이라고 말했다.

이 사진에 따르면 아디다스의 맨유 새 유니폼은 빨간색을 바탕에 노란색과 검정색의 간헐적인 무늬가 들어갔다. 팬들은 이 무늬를 좋아하지 않는다. 버스의 좌석과 같은 디자인이라는 것이다.

기사에 따르면 한 팬은 "셔츠를 많이 파는 것이 목적이 아닌가 보다. 버스 좌석처럼 보이지 않는가"라며 의아해 했다. 극단적인 팬들의 반응도 있었다. "내 눈을 없애고 말았다", "토 나올 것 같다"는 댓글이 줄줄이 달렸다.

한편 맨유의 유니폼 스폰서는 아디다스다. 지난 2015년 8년 나이키에서 아디다스로 변경됐고 오는 2025년 7월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