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크러쉬 벗고, 러블리" 유빈 ‘넵넵(ME TIME)’ 비주얼 이미지 공개… 명불허전 ‘콘셉트 장인’  

가수 유빈이 'JYP엔터테인먼트' 독립 후 첫 솔로 앨범을 선보인다.

유빈은 12일 공식 홈페이지에 새 싱글 앨범 티저를 공개했다. '디지털 싱글 앨범 - 티저 이미지 #1'(Digital Single Album - Teaser Image #1)라는 텍스트도 함께 적었다.

톡톡 튀는 매력이 돋보였다. 유빈은 캐주얼한 의상을 소화했다. 양 팔을 쭉 뻗는 포즈로 허리 라인을 드러냈다. 여기에 스티커 꾸미기로 하이틴 영화 분위기를 완성했다.

물오른 비주얼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빈은 핑크색 헤어밴드, 핑크 립으로 포인트를 줬다. 그간 보여왔던 걸크러쉬 매력을 내려놓고 친숙한 느낌을 선보였다.

컴백 소식에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유빈은 지난 2018년 솔로 데뷔 앨범 '도시여자'와 '땡큐 쏘 머치', '무성영화' 등 3장의 앨범으로 싱어송라이터의 역량을 보여왔다.

유빈은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했다. 지난 1월 'JYP엔터테인먼트'와의 13년간의 전속 계약 기간이 마무리됐다. 이후 '르 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새 출발 준비를 마쳤다.

한편 유빈은 오는 21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