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중계 호날두 ‘꽁지머리→땋은머리’ 헤어스타일 어때요?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줬다.

영국 대중지 더선은 20일(한국시간) “호날두는 여자친구인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땋아준 머리를 선보이며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자랑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말 머리를 정수리로 올려 묶는 꽁지머리 스타일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호날두는 다시 한번 이색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호날두의 땋은머리 스타일은 그의 여자친구인 조지나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머리 땋는 법을 연습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공유됐다.

호날두는 코로나19 여파로 미용실이 문을 닫자 여자친구인 조지나에게 머리를 맡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는 지난달 개인 SNS에 “스타일리쉬한 모습을 유지하자”라며 셀프 이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조지나가 바리깡을 이용해 호날두의 뒷머리를 정리해주고 있었다. 

코로나19를 피해 고향인 포르투갈의 마데이라에서 시간을 보낸 호날두 커플은 최근 이탈리아 세리에A 재개 움직임에 맞춰 토리노로 복귀했다.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조치에 따라 2주간 이탈리아 자택에서 머무른 호날두는 마침내 유벤투스 훈련장에 복귀해 몸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