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강민승 “LCK서머중계 엔 더 재밌는 경기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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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강민승 “LCK서머중계 엔 더 재밌는 경기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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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강민승 “LCK서머중계 엔 더 재밌는 경기 선보일 것”

‘하루’ 강민승 “LCK서머중계 엔 더 재밌는 경기 선보일 것” 


‘하루’ 강민승은 CJ 엔투스, 젠지, T1을 거쳐 지난 11월 한화생명e스포츠에 입단했다. 이곳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확고한 주전 자리를 꿰찼다.

최근 한화생명 연습실에서 국민일보와 만난 강민승은 스프링 시즌의 성적과 경기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아쉬웠다고 말했다. 그는 ‘라바’ 김태훈의 포지션 재이동, ‘바이퍼’ 박도현의 합류로 팀이 더 단단해지길 기대하면서 “최소 포스트 시즌 진출 이상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오프 시즌, 어떻게 보냈나
“나 혼자 숙소에 남아 있었다. 본가가 경상남도 창원인데 가는 데에만 4시간 정도가 걸린다. 이번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염려돼 내려가지 않았다. 일주일 동안 혼자 있었더니 심심하더라. 만화도 보고, 운동도 조금씩 했다. ‘전략적 팀 전투(TFT)’도 100판 가까이 했다.”

-많은 팀에서 오퍼를 받았을 텐데, 새 둥지로 한화생명을 고른 이유는
“스토브리그 기간에 손대영 감독님과 정노철 코치님이 저를 찾아오셨다. 두 분과 이야기를 나눠본 뒤 바로 마음을 굳혔다. 개인적으로 함께 맞춰나가는 팀, 부족한 점 등을 터놓고 얘기하고 함께 발전해나가는 팀을 원했다. 한화생명은 선수를 믿고 간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지난해 T1을 선택한 이유도 여태껏 못 물어봤다
“‘페이커’ (이)상혁이 형. 잘하는 미드라이너가 있고, 팀에 중심이 잡혀있어서.”

-그러나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다. 가진 기량에 비해 빛을 못 본 선수란 꼬리표가 있다
“제게 부족한 점이 있었기에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거다. 삼성에선 팀 게임에 대해 많이 배웠다. 그리고 ‘앰비션’ (강)찬용이 형, ‘클리드’ (김)태민 둘 다 정말 잘하는 선수였다.
한화생명에선 대부분의 스크림에 참여했다. 또 대회 준비도 매번 해야 해서 조금 더 빨리 메타에 적응해야 하더라. 고치거나 배울 점이 많았다. 예전보다 많이 발전한 것 같다.”

-스프링 시즌을 복기한다면
“데뷔 후 처음으로 전 경기를 소화한 시즌이었다. 그러나 경기에서 이기든, 지든 간에 경기력에 아쉬움이 남았다. 특히 무기력하게 질 때가 가장 아쉬웠다. 준비해온 건 이런 게 아니었는데 게임이 터져버리니까….”

-결국 8위로 기대치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았다
“시즌 초반에는 경기가 잘 풀린다는 느낌이 있었다. 그런데 점점 지다 보니까 그게 쌓여서 연패가 되더라. 방향을 잘 잡지 못했던 것 같다. 경기를 지다 보니 선수 개개인의 기량도 하락했고.”

-시즌 초반엔 ‘하루’ 특유의 공격성이 잘 드러났는데, 시즌 후반엔 옅어졌다
“시즌 초반의 메타 해석과 후반의 해석이 달랐다. 요즘 메타는 대형 오브젝트, 드래곤이나 협곡의 전령 근처에서 한타(팀 파이트)를 하는 것 위주로 풀이하고 있다. 그러면서 전반적으로 공격적인 부분이 줄지 않았나 싶다.”

-요즘 메타 얘기가 나온 김에, 요즘 게임에서 정글러란
“요즘 정글러는 ‘백정’이다. 최근 정글 몬스터 경험치가 상향되긴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이너 성장세를 따라잡기가 쉽지 않다. 나는 잘 컸고, 상대방 라이너는 못 컸을 때도 상대 레벨이 더 높다. 레벨 면에서 정글러가 너무 큰 손해를 보고 있지 않나 싶다. 그래서 시야 장악과 라이너 커버 능력이 좋은 챔피언들이 유행하는 것 같다. 그레이브즈나 니달리 같은.

-둘은 대표적인 캐리형 챔피언 아닌지
초반엔 성장이 필요하기 때문에 나는 커버형 챔피언으로 보고 있다. 그레이브즈와 니달리는 대미지와 기동성이 다른 챔피언보다 훨씬 좋다. 그런 대신 군중제어기(CC기)가 없기 때문에 초반엔 파밍에 집중해야 한다. 라이너 커버를 하면서 성장해야지 나중에 제 역할을 할 수 있다.”

-사실 ‘하루’하면 렝가인데
“나도 아쉽다. 렝가를 하고는 싶은데…. 꺼내기가 쉽지 않다. 정글러로 쓰기에는 스킬 구성이 너무 아쉬워졌다. 탑라이너로 쓰는 게 맞는 것 같다. 요즘엔 초반에 약하지만 후반 리턴이 확실한 쉬바나와 다이애나를 좋아한다. 둘 다 메타에 맞지는 않아서 그레이브즈나 니달리를 선호한다.”

-정글러들의 스테디셀러, 리 신이 스프링 시즌에 유독 힘을 못 썼다
“일단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에서만 유독 승률이 낮다고 알고 있다. 리 신을 하는 입장에서 까다로운 건 ▲상대가 뭉쳐있는데 ▲내 스킬을 끊는 챔피언이 있을 때다. 이러면 리 신이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다.
리 신은 플레이메이킹을 하는 챔피언이다. 한타 때 상대방이 뭉쳐있으면 적진에 들어갔다가 나오기가 힘들다. 아니면 먼저 죽고 전투가 시작된다. 그래서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한다. 아마 난전이나, 각개전투가 자주 펼쳐지면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요즘엔 선수들이 시야 체크를 잘해서 리 신으로는 변수를 만들기가 어렵다. 차라리 자르반 4세나, 세주아니로 정직하게 한타를 여는 게 더 승률이 높을 것이다.”

-LCK서머중계 시즌엔 로스터 변화가 있다. ‘라바’ 김태훈이 주전 미드라이너로 돌아온다
“(김)태훈이는 여러 챔피언을 잘 다루는 것 같다. 피지컬(메카닉)도 좋은 선수다. 함께 진지한 자세로 팀워크를 맞춰 나간다면 지금보다 더 잘할 수 있을 거란 느낌이 온다. 태훈이가 장난기가 많다.”

-그리핀 출신의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도 새로 합류했다
“얼마 전 스크림에서 처음 호흡을 맞췄다. 안정적이면서 캐리력도 있더라. 보통 안정성이 있으면 공격성이 떨어진다고 보는데 그런 것도 아닌 것 같고. 한타 때 딜도 잘 넣더라. 게임을 똑똑하게, 넓게 보는 선수인 것 같다. 팀이 더 탄탄해질 것이다.”

-LCK서머중계 시즌, 현실적으로 설정한 목표는
“(박)도현이와 연습을 더 해봐야 알겠지만, 적어도 포스트 시즌엔 진출할 것 같다.”

-올 시즌 목표로 하는 바는. 또 자유롭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팬들 기억 속에 기복 없고, 잘하는 선수로 남고 싶다. 약 1달 후에 서머 시즌이 시작한다. 무력하게 지는 경기 없이, 팬분들이 더 재밌어할 만한 경기를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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