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 타구는 홈런? 특이한 펜스 구조가 불러일으킨 논란

팝업레이어 알림

9b4062d28752d4605943a3cbb2ffa160_1708020945_4875.jpg
d51ef504b8603fb02162802186a47b19_1694725050_1944.jpg
7c5d29fe71c32851acd391dedfa47338_1702921203_2126.png

스포츠중계 빤트티비입니다.❤️해외축구중계❤️MLB중계❤️NBA중계❤️해외스포츠중계❤️일본야구중계❤️무료스포츠중계❤️해외야구중계❤️축구중계사이트❤️실시간스포츠중계❤️메이저리그중계❤️UFC중계❤️로그인없는 스포츠중계❤️EPL중계❤️스포츠분석❤️라이브스코어❤️고화질 축구생중계❤️농구중계❤️프리미어리그중계❤️하키중계❤️국야중계❤️KBO중계❤️국농중계❤️KBL중계❤️남농중계❤️여농중계❤️남배중계❤️여배중계 사이트

BJ효카 하이레그 댄스.gif
매니저 +7
퀸다미 눕방 제로투.gif
매니저 +5
문월 레전드 제로투.gif
매니저 +3
강인경(19) 야외 화보.jpg
매니저 +3
글이 없습니다.
텔레그램
홈 > 자유/안구정화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라모스 타구는 홈런? 특이한 펜스 구조가 불러일으킨 논란

K실장 0 1489 0
라모스 타구는 홈런? 특이한 펜스 구조가 불러일으킨 논란라모스 타구는 홈런? 특이한 펜스 구조가 불러일으킨 논란

고척 스카이돔 외야의 특이한 구조가 '홈런 논란'을 일으켰다.

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LG 4번-1루수로 선발 출전한 로베르토 라모스는 4회초 무사 1루 기회에서 좌중간 담장 위쪽으로 타구를 날렸다. 공은 관중석에 떨어진 듯 했고, 심판진은 홈런을 선언했다. 그러자 손 혁 키움 감독이 곧바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약 2분간의 판독 끝에 원심을 유지했다. 손 감독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홈런 여부가 논란이 됐다. 느린 화면으로 보면 공이 펜스 위 철조망 앞으로 떨어지는 듯 했다. 화면에 따라 철조망 뒤에서 떨어진 것 같기도 했다. 비디오 판독 센터의 최종 결론은 원심 유지. KBO 관계자는 "비디오 판독 센터에서 여러 차례 영상을 확대, 축소하면서 봤다. 앞에서 넘어간 듯한 장면과 뒤에서 넘어간 듯한 장면이 모두 있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공이 떨어지는 지점이 관중석 쪽이었다. 판단을 뒤집을 근거가 없기 때문에 원심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커뮤니티에서 팬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공이 철조망 상단 노란색 지점 앞으로 떨어지는 장면도 잡혔기 때문. 투수 최원태는 경기 후 "내가 보기에 2루타였는데 홈런 판정이 나왔다.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다"라고 했다. 판독 결과를 떠나 외야 펜스와 철조망 사이의 공간이 문제가 됐다. 약 10cm 정도의 공간이 있어 종종 공이 그 사이로 떨어지기도 한다. 인정 2루타가 되는 경우다.

게다가 철조망 최하단에도 구멍이 있다. 약하게 떨어진 공은 이 공간에 낄 가능성이 높지만, 강하게 맞은 타구의 경우 얘기가 달라진다. 자칫하면 공이 이 공간을 뚫고 관중석 안으로 향할 수 있다. 지난해 5월 22일 NC 다이노스-키움전에서도 권희동의 좌중간 타구가 이 공간을 뚫고 관중석으로 들어갔다. 당시에는 비디오 판독으로 홈런이 인정 2루타로 번복됐다.

KBO도 비디오 판독에 한계가 있었다. 최종적으로 펜스 근처로 떨어진 공이 관중석으로 들어간 듯한 모습이 연출됐기 때문이다. 키움 구단도 즉각 확인에 나섰다. 공이 관중석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가능성도 확인했다. 키움 관계자는 "서울시설관리공단 담당 직원과 펜스와 철조망 부분에 대해 확인하려고 한다.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수정을 요청해야 한다"고 했다.

결국 특이한 외야 펜스와 철조망 구조가 논란을 일으켰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