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 먹고 혼난 해외축구중계 호날두, 그날 3골 넣더니 "긱스, 난 마실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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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먹고 혼난 해외축구중계 호날두, 그날 3골 넣더니 "긱스, 난 마실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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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먹고 혼난 해외축구중계 호날두, 그날 3골 넣더니 "긱스, 난 마실 거야!"

콜라 먹고 혼난 해외축구중계 호날두, 그날 3골 넣더니 "긱스, 난 마실 거야!" 


해외축구중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전설' 라이언 긱스(47)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와 있었던 일화를 소개했다. 한 소리 했더니 해트트릭을 하더란다.

영국 미러는 10일(한국시간) "긱스가 호날두에 대해 회상했다. 아침 식사 때 콜라를 마시는 것을 보고 한 소리를 했는데, 해외축구중계 호날두는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폭발시켰고 원하는 것은 먹겠다고 선언했다"고 전했다.


긱스가 맨유 시절 어린 호날두를 혼낸 사건은 이미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등의 증언으로 나왔다. 긱스는 "아마 그랬을지도 모른다"라며 당시 일을 떠올렸다.

긱스는 "호날두에게 '이런 것은 하면 안 돼'라며 몰아붙였다. 그랬더니 경기에 나가서 3골을 넣더라. 그리고는 '긱스! 난 내가 마시고 싶으면 마실 거야'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40대까지 현역으로 뛰었던 긱스다. 그만큼 자기 관리에 철저했다. 탄산음료인 콜라를 먹는 후배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이다. 호날두 또한 실력으로 받아쳤다. 30대 중반인 지금도 유벤투스의 에이스로 세계를 호령하는 중이다.

긱스는 "나도 초콜릿과 버터를 듬뿍 넣은 토스트를 좋아한다. 그러나 경기력에 좋지 않은 영향이 있다면 끊었다. 물론 좋은 경기를 하면 버터를 많이 발라 먹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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