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중계] 모드리치의 조언..."음바페, 전설이 되기 위해선 佛 리그1 떠나" 

"음바페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더 힘든 해외축구중계 리그로 가야 한다"

영국 '올풋볼'은 15일(한국시간) "루카 모드리치가 킬리안 음바페에게 잠재력을 펼치기 위해 프랑스 리그1을 떠나라고 조언했다"고 보도했다.

해외축구중계 음바페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다음 세대 축구 1인자로 거론되는 선수다. 엄청난 재능을 보이며 여러 빅클럽들의 영입 대상 1순위로 떠올랐다.

이번 해외축구중계 시즌에도 음바페는 32경기서 29골을 넣으며 파리 생제르맹(PSG)의 리그1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모드리치는 음바페에 대해 "순간을 지배할 모든 재능을 가진 선수"라고 극찬하면서도 "그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더 힘든 리그로 가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모드리치의 조언이 더욱 의미깊게 들리는 것은 그의 소속팀 레알이 음바페를 강하게 원하고 있다는 것. 또 레알이 속한 스페인 라리가는 프랑스 리그1과는 달리 양강의 치열한 우승 경쟁이 이어지는 곳이다.

이런 라리가 사정과 달리 실제로 음바페가 AS 모나코를 떠난 이후 프랑스 리그1은 PSG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음바페의 팀동료 네이마르도 프랑스 리그1의 수준 문제로 바르셀로나 리턴을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

한편 모드리치는 자신의 은퇴에 대해서 "레알서 선수 생활을 끝내고 있지만 결정은 구단에 달렸다. 코치나 감독도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