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김원중, 롯데는 뒷문 걱정을 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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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김원중, 롯데는 뒷문 걱정을 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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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김원중, 롯데는 뒷문 걱정을 잊었다

 “1이닝에 모든 힘을 쏟고 있습니다.”

마치 맞춤옷을 입은 듯하다. 새 마무리 김원중(27·롯데)이 뒷문을 단단히 걸어 잠그고 있다. 16일 현재 15경기에 나서 15⅓이닝을 소화하며 2승 7세이브 평균자책점 1.17을 기록 중이다. 이 기간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이 0.78에 불과하며 피안타율 또한 0.173에 그쳤다. 가히 ‘수호신’이라는 찬사가 쏟아질 만하다. 김원중은 “칭찬해주시니 정말 감사하지만 (팀별로) 이제 30경기를 조금 넘긴 상황이다. 수호신까지는 과찬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세를 낮췄다.

기대 이상이다. 완급조절에 신경 써야 했던 선발 때와는 달리 짧은 이닝을 임팩트 있게 가져가면서 장점이 극대화되는 모습이다. 직구만 보더라도 평균 구속이 143.3㎞에서 147.6㎞(스탯티즈 기준)로 껑충 뛰어올랐다. 기본적으로 라이징 무브먼트가 좋은 데다 구속까지 오르니 타자 입장에선 한층 더 위력적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다. 여기에 예리하게 떨어지는 포크볼 등까지 더해지니 공략하기가 여간 쉽지 않다. 류중일 LG 감독마저도 “김원중의 경우 빠른 볼도 있지만 변화구도 좋다. 안 치면 몰라도 속기 쉬운 코스로 잘 던지더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김원중은 “가장 자신 있는 공을 던지면 못 칠 것이란 자신감을 갖고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위만큼 단단해진 멘탈도 눈에 띈다. 승패를 결정짓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위기에서도 마찬가지다. 13일 잠실 LG전이 대표적이다. 1사 1,3루에서 박용택을 커브, 포크볼, 포크볼로 삼구 삼진을 잡아내는 장면은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벤치의 사인은 없었다. 포수와 상의해 내린 결정이었다. 김원중은 당시를 떠올리며 “피안타는 물론 콘택트 자체를 막아야했다. 초구부터 상대가 전혀 생각할 수 없는 것을 던지려 했다”고 설명했다. 허문회 롯데 감독은 “최대한 스스로 볼배합하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얻는 것이 있다. 순간적 판단이 중요하다. 코치가 지시하는 대로만 하면 발전이 더디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김원중의 비상이 반갑다. 그동안 롯데는 마무리 투수를 키워낸 기억이 많지 않다. 롯데 소속으로 세이브왕에 올랐던 이는 외인 존 애킨스(2009년)와 FA로 영입한 손승락(2017년)뿐이다. 김원중 역시 만족을 말하긴 이르다. 갈 길이 멀다. 보다 많은 경기에 나서야 하는 만큼 체력적인 소모도 많아질 터다. 관리가 필요하다. 스스로도 잘 알고 있는 대목이다. 김원중은 “최대한 스트레스를 줄이려 한다”면서 “선발투수와는 또 다른 느낌이지만 경기를 마무리하는 보직도 기분 좋다. 팀이 더 많은 승리를 챙길 수 있도록 몸 관리 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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