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무관중'에 의문 "물놀이가 더 위험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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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무관중'에 의문 "물놀이가 더 위험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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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무관중'에 의문 "물놀이가 더 위험하지 않나?"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이 프로야구 관중 입장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워터파크 등이 개장을 앞두고 있는데 왜 프로야구에만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느냐는 것이다.

류중일 감독은 지난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5차전을 앞두고 전날 경기 상황을 돌아보던 중 "그런데 관중은 언제부터 들어올 수 있나"라고 화제를 전환했다.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최연장자로서 각 구단이 처해 있는 엄중한 상황을 공론화시킨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발언. 2011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사령탑 데뷔를 한 류중일 감독은 현직 감독 중 나이와 경력이 가장 많다.

현재 프로야구는 무관중으로 진행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조치. 지난 5월5일 어렵사리 개막했지만 관중 입장이 불가능한 반쪽 개막이었다.

애초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서 5월말 관중 입장을 준비했다. 각 구단들도 자체적으로 관중을 받을 준비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후 이태원발 지역 감염이 폭증하면서 관중 입장도 다시 무기한 연기되고 있다.

KBO리그 구단들은 관중 수입 의존도가 높다. 관중 수입, 중계권료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구단 운영 자금을 모기업에 타서 쓰는 구조다. 코로나19 사태로 모기업들의 자금 사정도 넉넉하지가 않은 상황에서 관중 수입까지 사라진 상황이다.

서울을 연고지로 하는 LG와 두산 베어스는 연간 100억원 가까운 관중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무관중으로 벌써 시즌의 30% 가량을 소화하면서 그만큼 관중 수입도 날아가 버렸다는 데 있다.

순차적 관중 입장이 가능하다면 구단들도 운영에 숨통이 트일 수 있다. 그러나 아직 KBO는 정부로부터 개막과 관련한 언질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구단들은 손실을 감수하면서 하염없이 기다릴 수밖에 없다.

류중일 감독은 "물놀이장도 개장을 한다고 들었는데 왜 야구장만 관중을 못 들어오게 하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물놀이가 더 위험한 것 아닌가. 물놀이 하면서 마스크도 쓰지 않을텐데"라고 야구장의 안전성을 돌려말했다.

실제로 KBO의 주도 아래 각 구장은 엄격한 방역으로 코로나19에 완벽히 대응하고 있다. 개막 이후 야구장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야구계에서는 수용 인원의 20~30%를 입장시켜도 괜찮은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반대로 워터파크, 해수욕장은 이미 개장을 했거나 개장을 추진하고 있다. 불특정 다수가 모여드는 시설 특성상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우려된다. 그러나 야구장과 달리 워터파크와 해수욕장의 경우 아직까지 제한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다.

류중일 감독이 제기한 의문. 단순히 감독 한 사람의 의견이 아니다.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는 각 구단들의 호소와 함께 프로야구도 관중 입장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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