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징야의 역사는 현재 진행중… “대구에서 우승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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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징야의 역사는 현재 진행중… “대구에서 우승하고 싶다”

K실장 0 1415 0
세징야의 역사는 현재 진행중… “대구에서 우승하고 싶다”

‘대구가 곧 세징야, 세징야가 곧 대구’라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 듯하다. 환상적인 득점과 뛰어난 기록으로 대구에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세징야. 그는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목표를 당당히 밝혔다.

대구는 지난 2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8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3-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에이스 세징야는 후반 29분 동점골에 이어 2분 뒤 짜릿한 역전골로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세징야는 “수원이 전반에 굉장히 좋은 경기를 펼쳤다. 우리도 나쁘지 않았지만 실점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되었던 것 같다. 모두가 힘을 내서 경기장에 나갈 필요가 있었다. 다행히 힘을 내었기에 이룰 수 있었던 결과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대구는 이날 ‘세징야 데이’를 열었다. 경기 전까지 129경기에서 44(골)-39(도움)로 도움 하나만 더 추가하면 ’40-40클럽’에 가입이 되기에 경기장 한 켠에 인형 카드섹션으로 준비를 마쳤다. 세징야의 도움이 기록되면 39가 40으로 바뀌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대구 직원들은 수많은 리허설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세징야도 안방에서 기록을 달성하고 싶었는지 도움에 다소 신경을 쓴 모습이었다. 그러나 팀이 선제골을 실점하자 후반에는 득점에 더 치중하였고 결국 2골을 터트렸다. 이병근 감독 대행은 “세징야가 이전부터 도움에만 신경 쓴 것 같았는데 이번에는 득점에 욕심냈다”며 웃었다.

반면 세징야는 의연했다. 그는 “기록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중요한 것은 팀의 승리였다. 골이 되었든 어시스트가 되었든 팀 승리에 도움이 되는 것에 만족한다. 40-40을 이루면 50-50을 마련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며 멋쩍게 웃었다.

다행히 수원전에서 승리를 거둔 대구는 의미 있는 기록도 남겼다. 바로 지난 시즌 서울과 수원에 단 한 차례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징크스를 말끔히 씻어버린 것이다. 세징야는 “지난 시즌 두 팀과의 경기에선 경기력이 좋았음에도 승리가 없었다. 올 시즌에는 좋은 경기력과 많은 득점으로 결과도 챙겼고 개인적으로나 팀적으로 자신감이 향상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세징야는 이날 멀티골을 터트렸는데 모두 인상적이었다. 특히 역전골은 하프라인 아래에서부터 약 60m가량을 홀로 드리블한 뒤 골망을 갈랐다. 마치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의 번리전 득점 과정을 보는 듯했다. 이를 비교해 묻자 웃으며 “미안하다. 그 장면을 정확히 모르겠다”고 했다.

대신 이 골과 지난 4라운드에서 보인 ‘회오리 막창슛’과 비교했다. 더 멋있었던 골을 뽑아 달라고 하자 회오리 막창슛을 선택했다. 그는 “뒷발로 하는 것이라 더 어려웠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알고 있지만 저의 특징은 드리블이나 중거리 슛으로 평소에 나올 수 있는 장면들이 많다. 그러나 당시 달려가던 상황에서 뒤꿈치로 넣은 것이기에 상황도 어려웠다”고 했다.

2016년 입단 후 5시즌째 대구와 함께하고 있는 세징야는 숱한 기록을 남겼다. 여기에 주장 홍정운의 공백으로 부주장인 세징야가 매 경기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와 팀원들을 독려한다. 그는 “대구와 함께 역사를 써 내려가는 것에 너무 기쁘다. 대구라는 팀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었고 그 과정에 제가 함께 있어서 영광이다. 이제 리그에서 저희와 붙을 때 상대가 실력을 인정하고 있다”며 팀에 남다른 자부심을 보였다. 


이어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제가 대구에 속해 있는 한 K리그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고 싶다. FA컵 우승도 다시 도전하여 AFC 챔피언스리그에 나가 대구를 널리 알리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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