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주권이라고? KT 팬들이 뿔났다

팝업레이어 알림

9b4062d28752d4605943a3cbb2ffa160_1708020933_0745.jpg

7c5d29fe71c32851acd391dedfa47338_1702921078_3799.png

b08669ec487997863401282e7021bcc1_1694725031_3874.jpg

스포츠중계 빤트티비입니다.❤️해외축구중계❤️MLB중계❤️NBA중계❤️해외스포츠중계❤️일본야구중계❤️무료스포츠중계❤️해외야구중계❤️축구중계사이트❤️실시간스포츠중계❤️메이저리그중계❤️UFC중계❤️로그인없는 스포츠중계❤️EPL중계❤️스포츠분석❤️라이브스코어❤️고화질 축구생중계❤️농구중계❤️프리미어리그중계❤️하키중계❤️국야중계❤️KBO중계❤️국농중계❤️KBL중계❤️남농중계❤️여농중계❤️남배중계❤️여배중계 사이트

 
 
 
글이 없습니다.
홈 > 자유/안구정화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또 주권이라고? KT 팬들이 뿔났다

K실장 0 1585 0
또 주권이라고? KT 팬들이 뿔났다

25일 KT와 NC의 더블헤더 2차전. KT가 5-1로 앞선 7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이강철 KT 감독이 주권을 마운드에 올리자 인터넷 커뮤니티나 팬 사이트 등에선 “또 주권이냐”며 화를 내는 KT 팬들이 많았다. 주권이 형편없는 구원 투수라 그런 반응이 나온 것이 아니었다.

주권은 올 시즌 구원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스탯티즈 기준)에서 1.08로 전체 8위에 올라 있는 수준급 불펜 투수다. 평균자책점은 2.73. 9홀드를 기록하고 있다.

KT 팬들이 화가 난 것은 주권이 이날 더블헤더 1차전에도 등판했기 때문이었다. 주권은 1차전에선 1-2로 뒤진 7회말 등판해 삼자 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1차전에서 뒤진 상황에서 나온 그가 2차전에서는 앞선 상황에서 등판한 것이다. 주권이 마운드에 오르던 순간 KT 팬들은 “이번에 나온 주권은 동명이인이죠?” “타자들이 점수를 더 내서 주권이 못 나오게 막았어야지” “주권 살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주권은 이날 두 번째 등판에선 다섯 타자를 상대해 안타 2개와 좌익수 실책 등으로 4점을 내주며 5-5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주권을 비난하는 팬들은 거의 없었다. 오히려 대부분 팬들은 주권이 지나치게 많은 경기에 나서고 있다며 걱정했다. 사실 주권이 하루에 두 번 등판하는 것은 처음이 아니었다. 그는 13일 삼성과의 더블헤더에서도 1·2차전 모두 등판했다.

주권은 올 시즌 프로야구 구원 투수 중 가장 많은 이닝(26.1이닝)과 가장 많은 등판 횟수(25회)를 기록하고 있다. 투구 수도 426개로 KBO리그 불펜 투수 중 가장 많다.

주권은 6월 들어선 13번이나 마운드에 올랐다. 3일 연속 나온 적은 없지만 앞서 언급했듯 두 번의 더블헤더에서 네 번 등판했다. 승리를 지키는 필승조는 물론 따라붙는 상황에서 추격조로도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전체적으로 KT 불펜이 난조를 보이는 가운데 좋은 활약을 펼치는 주권에게 과부하가 걸리는 분위기다. 


비슷한 처지의 선수가 하나 더 있다. 유원상 역시 13일과 25일 두 번의 더블헤더 때 네 번 등판했다. 올 시즌부터 KT 유니폼을 입은 유원상은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해 지난달 26일 KIA전에서 KT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안정적인 투구로 불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유원상 역시 주권처럼 이번 달에 13번 마운드에 올랐다. 6월 등판 횟수는 유원상과 주권이 13회로 KBO리그 전체 1위다. 구원 투수 중 이번 달 이닝 수 1위가 유원상(14.1이닝), 2위가 주권(13.0이닝)이다.

KT는 더블헤더 2차전에서 뒤늦게 타선이 폭발하며 19대6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KT 팬들은 시즌이 한참 남은 상황에서 주권과 유원상이 잘 버텨줄 수 있을지 걱정이다. 남은 시즌 이강철 감독의 불펜 운용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0 Comments
포토 제목
카토커 먹튀슈퍼맨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