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라인업·‘룰알못’ 퇴장·실책… 나사 풀린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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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룰알못’ 퇴장·실책… 나사 풀린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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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룰알못’ 퇴장·실책… 나사 풀린 롯데

이기겠다는 의지 없인 승리할 수 없는 법이다.

지난 1일 창원에서 벌어진 NC 다이노스전에서 롯데 자이언츠는 이길 의지가 부족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선수들은 물론 코칭스태프까지 집중력 부족에 따른 실수를 연발하면서 경기를 허무하게 내줬다. 일각에서는 “나사 풀린 플레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이날 경기는 선발 라인업부터 승리에 대한 의지 부족을 드러냈다. 이대호를 비롯해 전준우, 손아섭, 안치홍 등 간판타자가 모두 빠졌다. 클린업 트리오부터 낯선 선수들이 즐비했다.

1일 최강 NC 맞아 1.5군 구성

이대호 등 간판타자 모조리 빠져

벤치, 7회에 마운드 2회 방문

규칙 위반 감독 퇴장 촌극 벌어져

연이은 실책에 2점 그냥 헌납도

팬들 “안일한 대응 이해 안 돼”

정훈은 2010년 롯데에서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김재유의 클린업 트리오 배치 역시 데뷔 최초다. 한동희는 5번 타자로 9경기, 4번 타자로 1경기 출장한 경험이 있지만 3번 타순은 처음이다.

허문회 롯데 감독은 전날(6월 30일) 연장 11회 접전을 펼쳤고, 이날 선발 매치업은 장원삼과 구창모의 대결이라 무리할 필요가 없었다고 생각했을 수 있다. 허 감독은 경기에 앞서 “144경기 체제에서 관리가 필요해 꾸린 라인업이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경기는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만 있었다면 NC라는 강팀과 승부를 걸어 볼 만했다는 분석이다. 우선, 선발 장원삼이 NC 강타선을 맞아 6회까지 4실점으로 버텨줬다.

하지만 긴장감 없는 경기에서 실수가 연달아 터져 나왔다. 특히, 코칭스태프가 장원삼의 교체 과정에서 불거진 이해하기 힘든 실수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허 감독도 퇴장당하고 말았다. 장원삼이 7회 선두타자 박석민에게 볼넷을 내주자 노병오 롯데 투수코치가 마운드로 향했다. 노 코치는 장원삼과 포수 김준태를 독려한 뒤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장원삼이 심기일전 후 모창민을 상대하려던 찰나, 노 코치가 투수 교체를 위해 다시 마운드로 오르려고 했다. 하지만 김병주 심판이 막아섰다. 그럼에도 노 코치는 파울라인을 넘었다. 규칙 위반으로 감독이 퇴장할 수밖에 없었다. 


흐름이 끊기자 롯데 선수들은 곧바로 흔들렸다. 대주자 이상호를 잡으려던 포수 김준태가 1루에 악송구했고, 이 실책으로 이상호는 3루까지 내달렸다. 이어 이 공을 받은 우익수 김동한도 송구 실책, 이상호는 손쉽게 홈까지 밟았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바뀐 투수 박시영이 대주자 김성욱에게 2루 도루를 허용한 후 노진혁에게 우전안타를 맞았다. 이때 또다시 우익수 김동한이 송구 에러를 범해 김성욱은 홈을 밟았다. 실책 3개가 무더기로 나오며 2점을 그냥 헌납, 경기 주도권을 완전히 빼앗겼다.

롯데 벤치의 마운드 방문 2회 실수는 이날 경기가 처음이 아니다. 앞서 6월 18일 고척 키움전에서도 한 이닝 같은 타자 타석 때 두 번 마운드를 방문하는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저질렀다. 그때도 허 감독은 그대로 퇴장당할 수도 있었지만, 심판이 규칙 위반을 인지하지 못해 그대로 경기가 진행됐다.

‘나사 풀린 플레이’에 롯데 팬들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 팬은 “전날 그렇게 힘들게 이기고 다음 경기에 이렇게 안일하게 대응하는 건, 이해할 수 없다”면서 “승수를 쌓아야 할 시점에 상대 투수를 보고 미리 꼬리를 내리면 어떻게 이기겠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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