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 없으면 잇몸으로…2군 자원 못 쓰는 한화, 고육지책의 연속

팝업레이어 알림

9b4062d28752d4605943a3cbb2ffa160_1708020933_0745.jpg
65e77fe4689f7f6b3c860c17ddd708b7_1718043251_8043.png
b08669ec487997863401282e7021bcc1_1694725031_3874.jpg

스포츠중계 빤트티비입니다.❤️해외축구중계❤️MLB중계❤️NBA중계❤️해외스포츠중계❤️일본야구중계❤️무료스포츠중계❤️해외야구중계❤️축구중계사이트❤️실시간스포츠중계❤️메이저리그중계❤️UFC중계❤️로그인없는 스포츠중계❤️EPL중계❤️스포츠분석❤️라이브스코어❤️고화질 축구생중계❤️농구중계❤️프리미어리그중계❤️하키중계❤️국야중계❤️KBO중계❤️국농중계❤️KBL중계❤️남농중계❤️여농중계❤️남배중계❤️여배중계 사이트

 
 
 
글이 없습니다.
홈 > 자유/안구정화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2군 자원 못 쓰는 한화, 고육지책의 연속

H실장 0 1614 0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2군 자원 못 쓰는 한화, 고육지책의 연속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2군 자원 못 쓰는 한화, 고육지책의 연속


선발로 나왔던 투수가 마무리로 등장하고, 불펜에 나왔던 투수가 선발로 등장한다.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2군 자원을 당분간 쓸 수 없게 된 한화가 연일 고육지책으로 버티고 있다.


지난 9일 대구에서 삼성과 더블헤더를 치른 한화는 7-0으로 앞서던 9회 김이환(20)을 마지막 투수로 올렸다. 한화의 사정을 잘 아는 이들은 의아할 수 있는 등판이었다. 김이환은 현재 선발 자원으로 분류돼 있기 때문이다.


시즌 개막 당시 5선발로 시작한 김이환은 6월 두 경기 5.2이닝에서 11실점을 했다. 한용덕 감독이 물러나고 최원호 감독대행 체제가 되자 투수진 개편으로 2군에 내려갔다. 지난달 다시 등장한 김이환은 선발로 뛰었다. 지난달 24일 LG전과 29일 롯데전에도 선발로 등판했다. 그런 그가 9월에는 불펜투수로 등장한 것이다.


반대의 상황도 있다. 9일 더블헤더 2차전 선발은 김진욱(20)이었다. 이날 그는 삼성의 ‘영건’ 원태인과 맞붙어 6이닝 2안타 무실점으로 데뷔 3년 만에 첫 선발승의 기쁨을 맛봤다. 하지만 김진욱은 불과 사흘 전인 지난 6일 KIA전에서는 구원으로 나와 한 이닝을 던졌다. 올 시즌 7월11일 1군에서 처음 던진 김진욱은 당시 두 경기 연속 선발로 나왔지만 1패만을 안은 후 내내 불펜으로만 등장했다. 김진욱은 불펜으로 나온 이틀 후 바로 선발로 전환했다.


이런 변칙적인 투수 기용은 한화의 사정 때문이다. 한화는 지난달 31일과 1일 퓨처스리그 팀이 있는 서산구장에서 두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KBO 리그를 발칵 뒤집었고 곧바로 서산구장에 있는 퓨처스팀과 재활군 선수들 전원에 대한 진단검사가 이어졌다.


확진자는 두 명에서 멈췄지만 퓨처스 북부리그가 지난 6일까지 중단되는 파행을 겪었고, 한화 퓨처스 선수 50명이 11~13일까지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격리가 끝나도 훈련을 통한 적응이 필요해 한화는 적어도 다음주까지는 2군 선수의 1군 콜업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군과의 순환이 이뤄지지 않는 상태에서 경기를 치르다보니 연투를 했거나 부진한 투수를 경기에서 빼줄 수 없게 되고 결국 보직을 가리지 않는 등판이 이어졌다. 한화는 앞서 무릎 통증으로 2군으로 가려했던 투수 안영명이 코로나19로 폐쇄된 서산구장에 가지 못하자 1군에 다시 등록했다.


최원호 감독대행은 10일 SK전을 앞두고 “9일 구원 등판한 김이환은 선발이지만 너무 오래 못 던져 컨디션 점검 차원에서 올렸다”며 “어려운 시즌”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안 그래도 어려운 시즌, 악재가 계속되고 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버텨야 한다.





0 Comments
포토 제목
카토커 먹튀슈퍼맨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