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박종훈-문승원 ‘업템포 피칭’…”야수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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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박종훈-문승원 ‘업템포 피칭’…”야수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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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박종훈-문승원 ‘업템포 피칭’…”야수들을 위해…”

김광현-박종훈-문승원 ‘업템포 피칭’…”야수들을 위해…” 


지금은 메이저리그 무대로 떠난 김광현(3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부터 SK 와이번스 선발진을 지키고 있는 박종훈(29), 문승원(31)까지 ‘업템포’다. 그들의 '업템포'에는 개인 성적도 중요하지만 동료들을 생각하는 마음도 녹아들어 있다.


박경완 감독 대행은 2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22일 선발 등판한 잠수함 투수 박종훈의 투구에 대해 설명했다. 박 감독 대행은 22일 경기에서 5회까지 잘 던지다가 6회 들어 갑자기 흔들린 박종훈에 대해 “템포가 너무 빨랐다. 발을 빼고 타이밍을 늦출 필요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날 브리핑에서 박 감독 대행이 박종훈을 언급하며 꺼낸 데에는 다른 뜻이 있었다. 박종훈의 투구 템포가 잘못됐다는 것은 아니다. 볼넷이 잇따라 나오는 등 흔들리던 그 당시에만 '여유를 갖고' 템포 조절이 필요했다는 것이지, 평소 박종훈의 투구 템포에 대해서는 박 감독 대행도 좋게 평가했다. 


“투수의 투구 템포가 빠르면, 본인도 조절할 수 있어야 하지만, 벤치에서도 포수도 끊어줄 수 있어야 한다.” 박 감독 대행이 한 말이다. 박종훈만 나무라는 상황은 아니었다. 단지 ‘여유를 갖자’는 의미였다. 투구 템포 문제가 아니다. 기본적으로 포수 출신인 박 감독 대행도 투수들의 빠른 투구 템포를 선호한다.


투수의 투구 템포가 빠른 편이라면 수비하는 야수들은 체력을 아낄 수 있다. 그라운드에서 서 있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 박 감독 대행은 현역 시절 현대에서 본 정민태 한화 코치를 떠올렸다. 박 감독 대행은 “정민태 코치님과 현대에서 배터리를 이룬 적이 있다. 정말 이것저것 잘 하는 투수였다. 빠질 때 빠지고, 공격적일 때는 공격적이었다. 기본적으로 빠른 템포를 유지했다. 모든 것을 다 갖춘 투수였다”고 회상했다.


박 감독 대행은 “투수의 템포가 빠른 것은 기본적으로 좋다고 본다. 투수의 템포가 빠르면 타자는 여유가 없고 준비하는 시간이 짧을 수밖에 없다. 반면 야수들은 집중력있게 수비에 임할 수 있다. 더운 여름에 특히 효과가 크다. 나 또한 현역때 포수로서 빠른 템포를 좋아했다. 그래서 어릴적부터 당돌하게 선배 투수들에게 사인을 내기도 했다. ‘나만 믿고 던져라’고 선배들에게 말하기도 했다. 그런 자신감이 있어야 투수들을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금은 빅리그로 진출했지만, SK ‘에이스’였던 김광현도 언급했다. 2019년까지 SK 선발진에서 토종 중심은 김광현부터 박종훈, 문승원이었다. 세 명 모두 투구 템포가 빠른 투수들이다. 박 감독 대행은 “템포가 빠르면 야수들에게 도움이 된다. 광현이가 그렇게 말한 적이 있다”고 했다. 그런데 김광현 뿐만 아니다. 박종훈도 문승원도 같은 이유다. 야수들의 수비 시간을 줄여주기 위해 투구 템포를 빠르게 하기 시작한 것이다. 


올 시즌에 SK는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광현이 빅리그로 진출한 이후 박종훈과 문승원이 토종 1, 2선발로 선발진을 지키고 있다. 팀 성적도 개인 성적도 고민이 많은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레전드’ 포수는 이들의 성장 모습을 눈여겨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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