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의 두둔, “메시, 호날두도 7년전 같지 않아…베일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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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의 두둔, “메시, 호날두도 7년전 같지 않아…베일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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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의 두둔, “메시, 호날두도 7년전 같지 않아…베일도 마찬가지”

무리뉴의 두둔, “메시, 호날두도 7년전 같지 않아…베일도 마찬가지”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부진한 가레스 베일(32, 토트넘)을 두둔했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새벽 벨기에 앤트워프 보사윌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0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J조 2차전 앤트워프와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선발로 나선 베일은 58분간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해리 케인과 교대했다. 무리뉴는 후반전 손흥민과 케인, 델레 알리 등을 총출동 시켰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토트넘 복귀 후 이렇다 할 활약이 없는 베일에게 비판이 쏠리고 있다. 초반의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뀌는 모양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벤치만 지켰던 베일은 폼이 크게 떨어진 모습이다. 


무리뉴는 “7년은 긴 공백이다. 어느 선수가 과연 7년 전과 똑같이 뛸 수 있겠는가? 7년이면 아예 다른 선수가 된다. 호날두와 메시라 할지라도 7년 전 그들과 비교해보라. 대부분의 선수들이 그렇다. 베일은 7년전과는 아예 다른 선수”라며 제자를 감쌌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제대로 뛴 지가 매우 오래됐다. 무리뉴는 “베일은 아주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나아지고 있다. 훈련 때 단 1분도 쉬지 않았다. 당장 90분을 뛰는 것은 여전히 힘들겠지만, 곧 예전 기량을 찾을 것”이라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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