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한 메시, "바르사에 있으면 모든 문제가 내 탓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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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한 메시, "바르사에 있으면 모든 문제가 내 탓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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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한 메시, "바르사에 있으면 모든 문제가 내 탓이라고 한다"

폭발한 메시, "바르사에 있으면 모든 문제가 내 탓이라고 한다"


 리오넬 메시가 앙투완 그리즈만의 불화설을 비롯한 루머들에 대해 폭발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9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가 FC 바르셀로나에 있으면 모든 문제는 자신의 탓이라고 한다고 역정을 냈다"고 보도했다.


선수 개인의 존재감이 너무 커서일까. 바르사에 생기는 문제 대부분을 메시랑 연결시키기도 하다. 최근에는 앙투완 그리즈만의 전 에이전트가 그의 부진은 메시때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리즈만의 전 에이전트인 에릭 올하츠는 "그리즈만은 메시가 모든 것을 통제하는 구단으로 갔다. 그는 황제이자 군주며 그리즈만의 도착을 마음에 들지 않아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메시의 태도는 한심스러웠다. 나는 항상 그리즈만이 '나 메시와 사이 좋아'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지만 메시가 반대로 말해주지는 않았다. 바르사는 메시의 공포 정권에 시달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바르사서 함께 뛰었던 전 동료 이반 라키티치는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 메시와 그리즈만은 함께 마테차를 마시며 노는 사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다시 한 번 자신이 거론된 것에 염증을 느낀 것일까. 메시는 이례적으로 자신을 거론한 인터뷰에 대해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A매치를 마치고 클럽으로 복귀한 그는 바르셀로나 공항에 모인 기자들에게 "나는 이 클럽의 모든 문제를 내 탓이라고 하는 것에 지쳤다"라고 분노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메시와 바르사의 계약은 오는 2021년 6월을 끝으로 종료된다. 그는 여름에 맨체스터 이적을 추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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