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축구여신도 감탄, "쏘니와 케인의 파트너십은 엄청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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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축구여신도 감탄, "쏘니와 케인의 파트너십은 엄청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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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축구여신도 감탄, "쏘니와 케인의 파트너십은 엄청 나"

아스널 축구여신도 감탄, "쏘니와 케인의 파트너십은 엄청 나"


'아스널 FC 축구여신' 알렉스 스콧(36)도 감탄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7일(한국시간) 영국 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아스널 FC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28)과 해리 케인(27)의 손케 듀오가 또 한 번 일을 냈다. 전반 12분 케인의 오픈 패스로 시작된 역습에서 손흥민의 감아차기 원더골이 나왔다. 전반 45분에는 손흥민이 연결한 공을 케인이 강한 슈팅으로 밀어 넣었다. 토트넘은 두 선수의 활약으로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같은 날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의 축구 분석 프로그램인 SNF에 스콧이 패널로 나섰다. 아스널 위민스 출신의 스콧은 5번의 리그 우승, 7번의 FA컵 우승을 거머쥔 선수다. 그야말로 아스널 축구여신 그 자체로 불리는 선수. 그런 그가 손흥민과 케인의 파트너십을 극찬했다.


스콧은 선제골 장면을 분석하며 "케인이 (자신의 진영) 깊숙한 곳으로 내려온 뒤 측면으로 패스를 했다. 손흥민이 이를 잡은 뒤 골문 구석으로 공을 집어 넣었다. 엄청난 마무리다"라며 골을 만든 두 선수를 극찬했다. 




이어 두 선수의 파트너십에 대해 "두 선수의 파트너십(호흡)은 엄청나고 놀랍다. 두 선수는 서로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다. '쏘니가 아마 뒤로 어떻게 뛰겠지'하며 서로 어디로 어떻게 뛸지도 알고 있다. 엄청나다"라고 설명했다.


스콧이 이날 호의적인 평을 내린 것만은 아니었다. 스콧은 친정팀에 대해 "아스널은 69%의 점유율을 가져왔지만 그걸 가지고 진짜로 한 것이 뭔지 모르겠다. 아스널은 그런 스타일(롱볼 축구)에 어울리는 선수단을 보유하지 않았음에도 주야장천 크로스만 올렸다. 이제 번리 FC, 에버튼 FC, 사우스햄튼 FC 등 피지컬적으로 강한 팀을 상대할텐데 걱정스럽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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