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 동안 한화 7명, 두산 23명 유출... 2차 드래프트 '극과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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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동안 한화 7명, 두산 23명 유출... 2차 드래프트 '극과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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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동안 한화 7명, 두산 23명 유출... 2차 드래프트 '극과 극'

5번 동안 한화 7명, 두산 23명 유출... 2차 드래프트 '극과 극'


그동안 2차 드래프트로 가장 큰 손해를 본 팀은 두산 베어스다. 두산은 5회 동안 무려 23명을 잃었다.


그에 반해 한화 이글스는 단 7명을 빼앗겼다. 10개 구단 중 가장 적다. 웃을 수 없는 최소 출혈이다. 제도 폐지 논의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공한 셈이다.


2011년 '한국형 룰 5 드래프트'로 도입된 KBO리그 2차 드래프트가 단 5회로 폐지될 전망이다. 10개 구단 단장은 8일 실행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뜻을 모았다. 큰 이변이 없다면 다음 주 열리는 이사회를 거쳐 확정된다. 두산이 가장 속이 시원할 것으로 보인다.


2차 드래프트가 더는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데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전력 평준화의 도구로 쓰기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육성 시스템을 잘 갖춰 유망주가 넘쳐나는 팀은 매번 아쉽다. 반면 도무지 탐나는 선수가 없는 팀도 있다. 어떤 팀은 계속 손해만 보고 어떤 팀은 혜택만 누렸다.


제도가 건강하게 유지되기 어려웠다. 최초 도입 취지는 신생 구단 선수 수급 지원 및 전력 평준화였다. 세월이 흘러 NC와 KT는 막내 티를 벗었다. 2차 드래프트가 계속되려면 이제 쌍방향 선수 수급이 필수였다. 하지만 일방적인 유출과 수혈만 반복됐다. 2019년 2차 드래프트에서 두산과 키움은 지명권을 1장도 행사하지 않았다.


2차 드래프트는 2011년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총 5회 거행됐다. 신생 구단 NC와 KT는 첫 참가에 한해 8명까지 뽑을 수 있었다. 기존 구단은 3라운드까지 지명 가능했다.


가장 인기가 없었던 팀은 바로 한화다. 5차례 드래프트 동안 뽑힌 한화 선수는 7명에 불과하다. 한화의 선수층이 얼마나 엷은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뒤늦게 참가한 NC도 9명, KT도 8명을 빼앗겼는데 한화는 이보다도 적다.


반대로 한화는 5회 드래프트 모두 3라운드 꽉 채워 지명했다. 총 15명을 데려갔다. 그간 이동걸, 장민석, 차일목, 송신영, 백창수, 이해창, 정진호 등을 지명해 즉시 전력으로 요긴하게 활용했다.


두산은 11명을 뽑고 23명을 떠나 보냈다. 키움은 6명을 데려오고 18명을 내주며 손해 보는 장사를 했다. 이런 '극과 극'의 불균형이 제도 폐지 주장의 원인으로 작용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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