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도 아닌데 들러리 참석 왜?... 허경민·손아섭 '품격' [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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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도 아닌데 들러리 참석 왜?... 허경민·손아섭 '품격' [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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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도 아닌데 들러리 참석 왜?... 허경민·손아섭 '품격' [GG]

수상자도 아닌데 들러리 참석 왜?... 허경민·손아섭 '품격' [GG]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지는 못했다. 하지만 야구계 동료로서 기꺼이 시상식에 참석했고, 영광의 주인공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건넸다. 비록 들러리 신세였지만 수상자들 못지 않게 빛났던 둘. 허경민(두산)과 손아섭(롯데)의 이야기다.


올 한 해 최고의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모두 가려졌다.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알칸타라(두산·투수)와 양의지(NC·포수)를 비롯해 총 10명이 황금 장갑을 품에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지켰다. 이에 예년처럼 관계자와 팬들은 참석하지 못했으며, 미디어의 취재도 제한됐다. 대신 주인공인 후보 선수들만 참석할 수 있었다.


후보들 중에서 가장 아쉽게 수상에 실패한 이는 허경민이었다. 허경민은 유효표 342표 중 131표를 획득, 168표를 차지한 황재균(KT)에게 영광의 자리를 내줬다. 또 외야수 손아섭은 302표의 로하스(KT), 221표의 김현수(LG), 202표의 이정후(키움)에게 밀린 채 외야수 부문에서 4번째로 많은 108표를 획득했다.


올해 골든글러브 후보는 총 87명이었다. 이 후보들은 모두 시상식에 참석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골든글러브 시상식에는 유력한 수상자만 참석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후보 102명 중 수상자 7명만 참석했다. 하지만 올해는 달랐다. 수상 가능성이 있는 허경민과 손아섭이 참석한 것이다.


두산 관계자는 "허경민이 후보에 올랐기 때문에 시상식장에 갔다"고 밝혔다. 수상자를 발표하기 전까지, 결과는 구단과 선수들 모두 아무도 모른다. KBO 관계자는 "각 구단에 시상식 참석 요청 공문을 보내면, 팀에서 참석자 명단을 통보해온다"고 설명했다.


만약 코로나19 라는 특수 상황 속에서 후보자들이 예상 외로 많이 참석한다고 하면 어떻게 됐을까. KBO 관계자는 "예년 사례를 볼 때 선수들이 많이 올 거라는 예상은 안했다"면서도 "만약 선수들이 많이 왔다면 당연히 주인공들이기 때문에 자리에 앉아야 한다. 혹시 인원이 초과되면, 다른 스태프들이 빠져서 최소 인원으로 진행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전날(10일) 두산은 허경민과 최대 7년 85억원에 FA(프리에이전트)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국가대표 내야수인 허경민은 평소에도 인성 좋기로 소문난 선수다. 마찬가지로 국가대표 외야수인 손아섭 역시 팬들을 누구보다 잘 챙기며, 근성 넘치는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비록 수상의 영광을 안지는 못했지만, 그들 못지 않게 품격이 빛났던 '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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