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약스 공격수 프로메스, 칼로 사람 찔러 긴급체포...최대 징역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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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약스 공격수 프로메스, 칼로 사람 찔러 긴급체포...최대 징역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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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약스 공격수 프로메스, 칼로 사람 찔러 긴급체포...최대 징역 4년

아약스 공격수 프로메스, 칼로 사람 찔러 긴급체포...최대 징역 4년


아약스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크빈시 프로메스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말다툼을 벌이다가 상대방을 칼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네덜란드 매체 ‘디 텔레그래프’는 13일(한국시간) “프로메스가 사람을 칼로 찌른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사건은 지난 7월에 일어났고, 피해자는 무릎과 다리를 심하게 다쳤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지난 7월, 암스테르담 근교도시 아브커드에서 프로메스의 가족 모임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프로메스는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친척과 격렬한 언쟁을 벌였고, 결국 그를 칼로 찌르고 말았다.


‘디 텔레그래프’는 “암스테르담 경찰 대변인은 신원을 밝히지 않았으나 28세 남성이 체포됐다고 전했다. 프로메스로 추정되는 해당 인물은 최소 3일 이상 구금될 것이며 최대 4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건은 7월에 발생했지만 왜 프로메스가 이제야 체포됐는지 이유는 불분명하다. 칼에 찔린 피해자는 지난달 경찰에 신고했고, 오늘 아침에 프로메스가 체포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로메스는 오늘 아침 아약스의 훈련에 나타나지 않았다. 아약스 관계자는 “현재 우리는 상황을 파악 중이다”며 말을 아꼈다. 프로메스는 지난 시즌 세비야를 떠나 아약스 유니폼을 입었고, 네덜란드 대표팀 소속으로 A매치 46경기를 소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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