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오르는 '올해의 구원' 헨드릭스, LAD·TOR 포함 5팀 관심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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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오르는 '올해의 구원' 헨드릭스, LAD·TOR 포함 5팀 관심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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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오르는 '올해의 구원' 헨드릭스, LAD·TOR 포함 5팀 관심 표명

주가 오르는 '올해의 구원' 헨드릭스, LAD·TOR 포함 5팀 관심 표명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구원 투수로 선정된 리암 헨드릭스(31)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ESPN'의 제프 파산은 12월 15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헨드릭스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시카고 화이트삭스, 뉴욕 메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함께 영입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파산에 따르면 헨드릭스는 4년 계약을 원하고 있다.

 

총 다섯 팀이 불펜 보강을 위해 헨드릭스를 탐내고 있다. 헨드릭스는 지난해부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마무리로 맡아 2년 연속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2019시즌 25세이브를 수확한 헨드릭스는 올해 14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14세이브 25.1이닝 37탈삼진 평균자책점 1.78로 맹활약했다. 

 

특히 헨드릭스는 2년 연속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했고 2020시즌 15차례 세이브 기회에서 단 한 번의 블론만을 남기며 수호신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빼어난 성적을 남긴 헨드릭스는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구원 투수에 뽑히기도 했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헨드릭스 영입전에 참전한 다저스와 휴스턴 불펜 사정을 분석했다. 매체는 "다저스의 불펜은 2020년에 꽤 괜찮았다. 하지만 불펜은 팀에게 약간의 어려움을 경험하게 한 영역이었고 그들이 다시 월드시리즈 진출을 바라기 때문에 영입으로 뎁스를 더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휴스턴의 불펜은 올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에 외부 영입이 필요해 보인다. 하지만 조지 스프링어, 마이클 브랜틀리, 조쉬 레딕이 FA로 나왔다. 휴스턴이 외야에 필요한 자원들을 붙잡고 구원 투수를 추가할 수 있는 재정적 여유가 있을지는 두고 볼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다저스, 휴스턴보다 먼저 헨드릭스에 눈독을 들였던 '관심왕' 토론토는 헨드릭스를 계속해서 주시하고 있다. 불펜 투수 트레버 메이를 영입한 메츠 역시 헨드릭스를 통해 마운드 허리 강화를 고려하고 있다. 이번 겨울 가장 뜨거운 행보를 보이고 있는 화이트삭스는 알렉스 콜롬의 마무리 대체자로 헨드릭스를 타깃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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