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시헌·이종욱 80억에 잃은 두산, 허경민·정수빈에게 141억을 쓰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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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시헌·이종욱 80억에 잃은 두산, 허경민·정수빈에게 141억을 쓰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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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시헌·이종욱 80억에 잃은 두산, 허경민·정수빈에게 141억을 쓰다니

손시헌·이종욱 80억에 잃은 두산, 허경민·정수빈에게 141억을 쓰다니


두산 베어스가 집토끼 단속에 거액을 썼다.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그동안 철저하게 '실용주의' 노선을 걸었던 두산이 이번에는 지갑을 후하게 열었다. 7년 전, 프랜차이즈 스타 손시헌과 이종욱을 떠나 보낼 때와 사뭇 다른 광경이다.


두산은 16일 내부 FA 정수빈(30)과 6년 총액 56억 원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허경민(30)을 7년 최대 85억 원에 눌러 앉혔다. 둘을 잔류시키는 데에 무려 141억 원을 쏟았다. 2013년 NC 다이노스가 손시헌, 이종욱을 80억 원에 데려가는 걸 바라만 봤던 두산이 돈을 크게 썼다.


두산은 이미 다른 내부 FA 최주환과 오재일을 SK와 삼성에 각각 빼앗긴 상태였다. SK는 최주환을 4년 42억 원에, 삼성은 오재일을 4년 50억 원에 영입했다. 이들과 단순 비교해도 두산이 허경민, 정수빈에게 매우 좋은 대우를 해줬음을 알 수 있다.


정수빈의 최근 4시즌 WAR(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 STATIZ 참조)은 6.17이다. 연 평균 1.54 수준이다. 이런 정수빈에게 6년 56억 원, 연간 약 9억 3000만 원 규모다. 정수빈의 WAR 1을 무려 6억 원으로 책정한 것이다. 같은 방식으로 계산하면 허경민의 경우에는 WAR 1을 약 5억 원으로 평가했다.


이를 최주환과 오재일에 적용하면 WAR 1에 각각 약 3억 5000만 원과 3억 4500만 원으로 계산된다. 최근 FA 시장에서 WAR 1을 대략 3억 원에서 4억 원에 맞추는 트렌드를 봤을 때 두산은 허경민과 정수빈에게 오버페이를 한 셈이다.


같은 포지션의 두 스타플레이어 이탈을 방관했던 7년 전과는 180도 다른 씀씀이다. 2013시즌 종료 후 주전 중견수였던 이종욱은 4시즌 WAR 12.01을 쌓은 상태였다. 기여도로 따지면 정수빈의 2배다. 주전 유격수 손시헌의 직전 4시즌 WAR은 7.15였다. 허경민(9.97)보단 낮지만 역시 정수빈보다는 위였다.


하지만 이들은 허경민, 정수빈보다 훨씬 적은 금액에 팀을 이적했다. 이종욱은 4년 50억 원, 손시헌은 4년 30억 원에 NC로 떠났다. 두산이 잡을 의지가 없었다는 것이다.


물론 허경민과 정수빈은 손시헌, 이종욱이 이루지 못한 두산의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당시에는 손시헌과 이종욱의 빈자리를 채울 대체요원이 충분했다. 허경민, 정수빈을 대신할 자원이 현재로서는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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