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카운트] '4년 전 27억' 이원석, 두번째 FA 가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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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카운트] '4년 전 27억' 이원석, 두번째 FA 가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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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카운트] '4년 전 27억' 이원석, 두번째 FA 가치는?

[풀카운트] '4년 전 27억' 이원석, 두번째 FA 가치는?


[KBO리그] 첫 FA에서 가성비 높은 활약 보였던 이원석... 삼성 잔류 가능성 높아


KBO리그 FA 시장이 예상과는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FA 시장에 한파가 불어닥칠 것이라는 전망과는 정반대로 대형 계약이 속출하고 있다. 16일까지 7명의 FA 계약 선수 중 5명이 총액 40억 원 이상의 큰 규모다. 지난 2년간 FA 시장에서 이적했던 선수가 매년 한 명에 그쳤던 것과 달리 올해는 이미 두 명의 선수가 팀을 옮겼다. 


FA 시장의 활황세로 인해 이번에 두 번째 FA 자격을 취득한 내야수 이원석의 4년 전 계약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2005년 2차 2라운드 9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문한 이원석은 2008시즌 종료 후 FA 홍성흔의 보상 선수로 두산 베어스로 이적했다. 


2016시즌 종료 뒤 첫 번째 FA 자격을 취득한 이원석은 4년 총액 27억 원에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했다. FA 보상 선수가 FA 이적 선수로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당시 삼성의 이원석 영입은 의외라는 시선도 있었다. 2015시즌 종료 뒤 FA 자격을 취득한 '왕조의 주역' 박석민이 NC 다이노스로 이적하자 삼성의 3루수는 사실상 무주공산이 되었다. 하지만 'FA 대어' 와는 거리가 멀었던 이원석을 굳이 외부에서 데려와 메워야 하는지 이견이 없지 않았다. 


이원석은 삼성 이적 첫해인 2017년 타율 0.265 18홈런 62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773을 기록했다.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케이비리포트 기준)은 1.17이었다. 2018년에는 타율 0.301 20홈런 93타점 OPS 0.867 WAR 3.53으로 규정 타석 3할 타율 및 20홈런에 성공하며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이원석은 같은 시기에 삼성으로 함께 이적한 FA 우규민의 4년 총액 65억 원이나 1년 뒤 삼성에 영입된 FA 강민호의 4년 총액 80억 원에 비교해 훨씬 작은 규모의 계약이었다. 하지만 삼성 이적 후의 활약상은 우규민과 강민호에 비해 이원석이 앞선다 규정해도 부정하기 어렵다. 이원석은 빼어난 가성비로 인해 소위 '혜자 FA'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두 번째 FA 자격 취득을 앞둔 올 시즌은 타율 0.268 13홈런 74타점 OPS 0.748 WAR 0.92로 이른바 'FA로이드'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홈런, OPS, WAR이 삼성 이적 후 가장 낮은 수치였다. 1986년생으로 만 34세 시즌을 치르며 에이징 커브가 도래했다는 진단이 제기된다. 


이번 FA 시장에서 3루수는 7년 총액 85억 원에 두산에 잔류한 허경민을 제외하면 이원석이 유일하다. 하지만 향후 이원석에게 풀타임 3루수를 기대하긴 어렵다. 그의 3루수 수비 이닝은 2019년 722이닝에서 2020년 435.2이닝으로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올해 감소한 핫코너 수비 이닝 속에서도 이원석은 8개의 실책을 저질러 수비력 저하를 숨기지 못했다.


삼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이원석의 풀타임 3루수 수비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유틸리티 플레이어 살라디노를 영입했다. 하지만 살라디노가 허리 부상으로 7월 말 퇴출되면서 삼성의 계획은 어긋나고 말았다. 


내년에 만 35세 시즌을 맞이할 이원석에 대한 타 팀의 영입 가능성은 희박하다. 여러모로 삼성 잔류 가능성이 높은 이원석이 두 번째 FA에서 어느 정도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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