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만 먹었어" 절친 게릿 콜도 모르는 다나카 FA 거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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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만 먹었어" 절친 게릿 콜도 모르는 다나카 FA 거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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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만 먹었어" 절친 게릿 콜도 모르는 다나카 FA 거취

"초밥만 먹었어" 절친 게릿 콜도 모르는 다나카 FA 거취



메이저리그 최고 몸값 투수 게릿 콜(30·뉴욕 양키스)이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32)와 식사를 가졌다. 빤트티비 스포츠중계  양키스에서 FA로 풀린 다나카의 거취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콜과 식사도 이목을 끌었다.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 전담 방송 ‘YES 네트워크’에 출연한 콜은 최근 다나카와 부부동반으로 저녁 식사를 가진 사연을 밝혔다. 일식집에서 초밥을 먹으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콜은 “다나카의 거취와 관련한 정보는 아는 게 없다”며 “우리는 초밥을 즐겼을 뿐이다. 시즌 중에는 코로나19로 밖에 나가는 게 불가능했다. 다나카가 일본으로 돌아가기 전 함께 식사를 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콜은 “선수들은 오프시즌을 즐기고 있다. 일 이야기는 거의 안 한다. 빤트티비 스포츠중계  새해가 되면 FA 관련 움직일도 커질 것이다”며 “다나카가 어떻게 결정할지 궁금하다. 그는 나의 좋은 친구가 됐다”는 말로 양키스 잔류를 기대했다. 


양키스와 7년 1억5500만 달러 대형 장기계약이 만료되며 FA 자격을 얻은 다나카는 재계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도 최근 “다나카는 훌륭한 팀원으로 동료들에게 사랑받은 선수다. 양키스에서 훌륭한 커리어를 쌓은 만큼 팀에 돌아오길 바란다”며 재계약을 희망했다. 


한편 콜은 오프시즌에 벌써 몸 만들기에 들어갔다. 그는 “예년보다 일찍 운동을 시작했다. 몇 주 빠르게 캐치볼을 하고 있다”며 “일부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지만 시즌 막판에 좋아졌다”고 내년 활약을 자신했다. 콜은 포스트시즌 포함 마지막 6경기에서 5승 평균자책점 1.83으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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