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이강인 헐 값에 맨시티행 안된다" 西 매체

"발렌시아, 이강인 헐 값에 내보내지 않는다". 

스포츠 위트니스는 1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겨울 이적 시장서 발렌시아를 떠날 것으로 알려진 이강인을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맨시티는 지난 11월부터 이강인과 계속해서 연결되고 있다. 발렌시아 역시 헐값에 이강인을 내보내는 것을 원치 않는다. 재계약 불발로 이강인은 1월에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오는 2022년 6월 발렌시아와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이강인은 현재 잔류할 계획이 없다. 스페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강인은 팀을 떠날 준비를 마친 상황. 

하지만 발렌시아는 일단 이강인을 잡겠다는 생각이다. 발렌시아는 맨시티에 계약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토레스를 2,300만 유로(약 305억 원)에 내줬다. 더 높은 이적료를 원했던 발렌시아였으나 1년 뒤면 FA가 되는 토레스였다. 결국 발렌시아는 적은 돈을 받고 맨시티에 이적시킬 수밖에 없었다.

토레스처럼 맨시티에 이강인을 내줄 생각이 없는 발렌시아는 여러 상황을 통해 반전 기회를 만들고 싶어한다. 하지만 상황은 좋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