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워렌스판상 선정…ML 최고 좌완 공인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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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워렌스판상 선정…ML 최고 좌완 공인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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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워렌스판상 선정…ML 최고 좌완 공인받다

류현진, 워렌스판상 선정…ML 최고 좌완 공인받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한 시즌 동안 메이저리그 최고의 활약을 펼친 좌완 투수에게 주어지는 '워렌 스판상'을 받았다.

 

빤트티비 스포츠중계 미국 매체 <디 오클라호만>은 22일(한국시간) "류현진이 2020시즌 워렌 스판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류현진은 토론토 이적 후 첫 시즌, 압도적인 투구를 펼쳤다. 규정이닝을 소화한 좌완 투수 가운데 다승 3위, 탈삼진 2위, 평균자책점 2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아시아 투수가 워렌 스판상을 수상한 것은 류현진이 최초다.


빤트티비 스포츠중계 워렌 스판상은 메이저리그 역대 좌완 최다승(363승·ML 전체 6위)을 거둔 전설적인 투수 워렌 스판(1921~2003년)의 활약을 기리기 위해 1999년 제정됐다. 시상 주최인 오클라호마 스포츠박물관은 1999년을 시작으로 매년 다승, 탈삼진, 평균자책점 3개 부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좌완 투수를 선정해 워렌 스판상을 수여 해왔다.

 

워렌 스판상의 초대 수상자는 랜디 존슨(통산 303승 166패 4875탈삼진 ERA 3.29)으로 1999년부터 2002년까지 4년 연속 최고의 좌완 투수로 선정됐다. 클레이튼 커쇼(통산 175승 76패 2526탈삼진 ERA 2.43)가 통산 4차례 수상으로 존슨과 함께 공동 최다 수상자이며, 그 밖에도 10명의 좌완 투수들이 류현진에 앞서 이름을 올렸다.


빤트티비 스포츠중계 류현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팀별 60경기만 치른 2020시즌 12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 탈삼진 72개로 평균자책점·탈삼진 부문 좌완 2위, 다승 부문 좌완 3위에 올랐다. 한편,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소속팀 토론토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면서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 투표 3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런 류현진의 올 시즌 활약은 규정이닝을 소화한 좌완 투수 가운데 단연 돋보였다. 이에 대해 척 셜리 워렌스판상 위원회 공동 회장은 "류현진은 코로나 19 여파로 어려운 여건 속에 시즌을 치렀지만, 마운드에서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다"고 평했다.

 

류현진의 2019/2020시즌 성적 비교

 

2019년 14승 5패 182.2이닝 163탈삼진 ERA 2.32 WAR 4.8승

* 평균자책점 전체 1위, NL 사이영상 투표 2위

2020년 5승 2패 69.0이닝 72탈삼진 ERA 2.69 WAR 3.0승

* 평균자책점 전체 8위, AL 사이영상 투표 3위

 

그런데 이쯤 해서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있다.

 

왜 류현진이 표면적으로는 더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지난해에는 워렌 스판상을 받지 못했냐는 것이다. 지난 시즌 류현진은 14승 5패 182.2이닝 평균자책점 2.32 탈삼진 163개로 MLB 전체 평균자책점 1위이자,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올랐음에도 패트릭 코빈(14승 7패 202이닝 평균자책점 3.49 탈삼진 238개)에 밀려 워렌 스판상 수상에 실패했다.

 

이는 워렌 스판상의 수상 기준과 관련이 깊다. 워렌 스판상의 수상 기준은 해당 시즌 규정이닝을 소화한 좌완 투수들의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 부문 순위를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를 들어 2005년 워렌 스판상 위원회는 "돈트렐 윌리스가 규정이닝을 소화한 좌완 가운데 다승 1위, 평균자책점 2위, 탈삼진 5위를 차지해 총점 8점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기준에서 지난해 류현진은 다승 5위·탈삼진 10위·평균자책점 1위로 총점 16점이 되고, 코빈은 다승 5위·탈삼진 1위·평균자책점 3위로 총점 9점이 된다. 마찬가지로 올해 류현진은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댈러스 카이클(ERA 1.99)에 이은 2위, 다승 부문에서도 카이클(6승)에 이은 3위였지만, 탈삼진 부문에서 2위에 올라 9위에 그친 카이클(42탈삼진)을 크게 앞섰다.

 

그 결과 류현진은 총점 7점(2+3+2)으로 11점(1+1+9)인 카이클을 제치고 워렌 스판상을 수상하며, 지난해의 아쉬움을 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수많은 투수 관련 세부 지표가 개발된 현대 야구에서 이런 식의 수상 기준이 '최고의 좌완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라는 워렌 스판상의 취지에 맞는지는 의문이다.

 

물론 워렌 스판상의 수상 기준과는 별개로, 올 시즌 WAR(대체선수 대비 기여승수)를 비롯한 세부 지표에서도 1위(3.0승, 우완 포함 2위)에 올라있는 류현진이 2020년 MLB 최고의 좌완 투수라는 데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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