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제자들 모여라!’ 포체티노, PSG에 알리, 에릭센 부른다 

빤트티비 바로가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PSG에 옛 제자들을 소집한다. 

‘이브닝 스탠다드’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PSG는 며칠 내로 포체티노 감독의 선임을 발표할 예정이다. 포체티노는 선임과 함께 토트넘 시절의 제자였던 델레 알리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영입할 계획이다. 

빤트티비 바로가기 알리와 에릭센은 포체티노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와 궁합이 잘 맞았다. 포체티노 시절 두 선수는 손흥민과 함께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무리뉴 부임과 함께 상황이 달라졌다. 꾸준히 이적을 요구한 에릭센은 결국 인터 밀란으로 갔다. 하지만 에릭센은 거기서도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알리도 마찬가지다. 무리뉴 감독이 “우리 팀에 게으른 선수가 있다. 계속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콕 집어 알리를 지적하고 나섰다. 알리도 문책성 교체에 물병을 찰 정도로 무리뉴와 상극이다. 

빤트티비 바로가기 하지만 포체티노의 계획에 가장 중요한 손흥민은 이적불가선수다. 토트넘은 다니엘 레비 회장이 직접 나서 손흥민과 장기 재계약을 추진중이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 빅클럽으로 가라는 목소리가 높지만 PSG행은 현실성이 적다는 관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