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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경기 만에 홈런포…삼성 이학주의 한 방, 승리가 보인다
이학주(30·삼성)의 한 방, 부진도 떨친다.이학주가 오랜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학주는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2020 신한은행 SOL(쏠) KBO리그’ 원정경기에 7회말 대수비로 투입됐다. 홈런을 때려낸 것은 8회초다. 선두타자로 나선 이학주는 바뀐 투수 이원준의 3구를 공략, 왼쪽 담장을 그대로 넘겼다. 148㎞짜리 직구였으며…
K실장